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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출근!' 서인국·박지현, 연애 들키자 돌연 퇴사… 4.6% 종영

1년 후 각자 대표·팀장으로 성공해 프러포즈 반지 교환… 첫 방송 4.8%부터 방영 내내 4%대 시청률 유지

'내일도 출근!' 최종회(12회) 일부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내일도 출근!' 최종회(12회) 일부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내 연애' 징크스 깬 주체적 결단… 일과 사랑 모두 쟁취한 완벽한 피날레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내 연애 발각이라는 위기를 돌연 퇴사와 새로운 도전으로 치환한 '강시우'(서인국 분)와 '차지윤'(박지현 분)의 서사는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겼다. 최종회는 시청률 '4.6%'를 기록하며 웰메이드 오피스 로맨스의 품격을 입증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지표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내일도 출근!' 최종회(12회)는 전국 가구 기준 '4.6%'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첫 방송 당시 기록한 '4.8%'를 기점으로 방영 기간 내내 '4%대 고정 시청자층'을 탄탄하게 유지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 궤도를 달렸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단연 두 주인공의 입체적인 성장 궤적이었다. 사내 연애가 공론화된 직후, 강시우는 "진정으로 열망하는 업을 찾겠다"는 선언과 함께 과감한 퇴사를 감행했다. 차지윤 역시 연인의 파격적인 행보를 묵묵히 지지하며, 각자의 영역에서 도약을 도모하는 성숙한 파트너십의 표본을 제시했다.

서사의 방점은 1년 후의 타임워프에서 찍혔다. 강시우는 독자적인 기업을 설립해 '대표이사'로 자리매김했고, 차지윤은 사내 '미래가전 TF 팀장'으로 발탁되어 핵심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으로 거듭난 두 사람이 서로의 손에 프러포즈 반지를 끼워주는 장면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 '동반 성장'의 가치를 조명했다.

가전업계 종사자들의 리얼한 애환을 직조해 낸 '내일도 출근!'은 상사와 부하 직원이라는 전형적인 관계성을 탈피해, 서로의 삶을 견인하는 서사를 그려냈다는 평을 받는다. 서인국과 박지현의 밀도 높은 연기 호흡이 극의 완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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