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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박지현 '내일도 출근!' 4.8% 산뜻한 출발

잠수 이별 당한 박지현과 까칠한 상사 서인국의 사내 로맨스. 2억 뷰 웹툰 원작의 탄탄한 전개

'내일도 출근!' 1회 일부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내일도 출근!' 1회 일부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피스 로맨스의 판도를 바꿀 2억 뷰의 신화, 그 서막이 열리다

tvN의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이 방송 첫 주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강렬하게 사로잡았다. 23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지표에 따르면, 22일 베일을 벗은 1회 방영분은 전국 가구 기준 4.8%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오피스 로맨스' 장르의 새로운 흥행 공식을 입증했다.

서사의 중심에는 일과 사랑이라는 이중고에 갇힌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 분)과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듯한 냉철한 신임 상사 강시우('서인국' 분)가 자리한다. 차지윤은 연인 조가을(최경훈 분)에게 프러포즈를 결심한 운명의 날, 믿기 힘든 잠수 이별을 당하는 절망을 맛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공석이 된 팀장 자리에 강시우가 부임하며 극의 텐션은 최고조에 달한다.

압권은 사내의 미묘한 인간관계가 폭발하는 순간이다. 차지윤이 강시우를 향해 디자인팀 최수진 책임(박예영 분)의 결혼식 참석을 집요하게 캐묻던 중, 최수진이 다름 아닌 강시우의 전처라는 충격적 진실을 마주하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서늘한 긴장감과 동시에 블랙코미디적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이 숨 막히는 오해의 늪에서 강시우가 던진 "미안하면 술이나 사라"는 한마디는 두 사람의 관계성을 전복시키는 결정적 트리거로 작용했다. 삭막한 사무실을 벗어나 사적인 공간에서 마주한 이들은 서로의 이면을 발견하며, 앞으로 펼쳐질 예측 불허의 전개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본 작품은 누적 조회수 2억 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카카오웹툰' 동명 원작을 기반으로 한다. 이미 검증된 촘촘한 서사 구조가 브라운관으로 완벽하게 이식되었음을 1회 만에 증명해 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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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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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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