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흥행 지표? 2020년대 10억 달러 이상 돌파 출연작 다수 보유한 배우들

새로운 무비스타의 탄생일까. 현재 전 세계 상영 중인 〈스파이더맨: 뉴 브랜드 데이〉와 〈오디세이〉가 8월 14일 기준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 17억 달러, 11억 달러를 나란히 돌파해 흥행 순풍을 달았다. 두 작품은 장르도, 내용도 판이하게 다르지만 둘 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주요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린 흥행작으로 여러모로 엮이고 있다. 그동안 10억 달러 영화가 연이어 터지던 2010년대와 달리 2020년대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조금은 극장 상영작의 성적이 주춤하는 상황. 그럼에도 10억 달러 이상 흥행작을 남긴 배우들이 있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를 시작으로 2020년대 10억 달러 흥행작에 출연한 배우들을 모았다.


톰 홀랜드&젠데이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9억 2142만 달러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17억 2231만 달러 ~ing

〈오디세이〉 11억 2701만 달러 ~ing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위), 〈오디세이〉에 출연한 톰 홀랜드(왼쪽), 젠데이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위), 〈오디세이〉에 출연한 톰 홀랜드(왼쪽), 젠데이아

MCU의 차세대 스타에서 할리우드 전체를 이끄는 배우로, 소녀들의 워너비에서 할리우드를 꽉 쥐어잡은 배우로.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2026년 여름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일단 두 사람은 열애 끝에 올해 결혼에 성공한 스타 커플로 2026년 시작부터 경사를 전했다(물론 비밀 결혼이라 나중에 알려졌지만). 그런 사적인 축복에 이어 두 사람 모두 출연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가 여름 시장을 확 쥐어잡고 있으니 올해 최고의 활약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두 사람은 2020년대 개봉작 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오디세이〉 세 편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로는 10억 달러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20억 달러가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라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톰 홀랜드로선 이전 시리즈에서 따라붙던 “흥행은 아이언맨 덕분” “흥행은 삼스파 덕분”이란 평가에서 벗어나 스파이더맨 시리즈 홀로서기에 성공한 것이니 더욱 기쁠 터. 톰 홀랜드는 당분간 차기작이 없으며 젠데이아는 올 연말 〈듄: 파트 3〉가 돌아오니 흥행 기록을 하나 더 추가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조 샐다나 & 샘 워싱턴

〈아바타: 물의 길〉 23억 3448만 달러

〈아바타: 불과 재〉 14억 8599만 달러

〈아바타: 물의 길〉
〈아바타: 물의 길〉

역대 최고의 흥행 배우라는 별명에 걸맞게 조 샐다나는 2020년대에서도 흥행 성적을 세웠다. 〈아바타〉 시리즈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모두 걸치고 있는 조 샐다나는 도합 142억 달러라는 어마무시한 성적을 세웠다. 그리고 이 성적에서 약 60억 달러가 〈아바타〉 시리즈의 힘이다. 2022년 〈아바타: 물의 길〉과 2025년 〈아바타: 불과 재〉가 각각 23억 달러와 14억 달러라는 성적을 세웠다. 자연스럽게 조 샐다나뿐만 아니라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을 비롯해 〈아바타〉 2~3편의 주연 배우들은 모두 2020년대 최고 흥행 스타라는 명예를 거머쥐었다. 그래도 꾸준히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두 사람의 이름으로 이 기록을 남긴다.


크리스 프랫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10억 197만 달러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13억 6078만 달러

〈슈퍼 마리오 갤럭시〉 10억 1253만 달러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조 샐다나와 호흡을 맞춘 크리스 프랫도 2020년대 이후 최고의 티켓 파워를 가진 배우임을 증명했다. 〈쥬라기 월드〉의 마지막 작품이자 이전 〈쥬라기 공원〉까지 6부작의 마침표를 찍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2022년 개봉해 10억 달러를 넘었다. 그리고 바로 이어 2023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13억 달러를 기록하며 연이은 홈런을 날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슈퍼 마리오 캐릭터는 오랜 시간 목소리를 맡은 찰리 마티네이가 아닌 크리스 프랫이 맡으면서 여러모로 쓴소리를 들어야 했는데, 결과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크리스 프랫의 목소리 연기도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2026년 개봉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도 전작만큼의 흥행 폭풍을 아니지만, 10억 달러 돌파에 성공하며 크리스 프랫의 스타성을 다시 한번 빛냈다.


마일즈 텔러

〈탑건: 매버릭〉 15억 326만 달러

〈마이클〉 10억 1606만 달러

〈탑건: 매버릭〉
〈마이클〉

톰 홀랜드부터 조 샐다나까지, 다 봤던 인물들이라면 이 사람은 분명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바로 마일즈 텔러다. 아직도 “그 드럼 치는 영화에 걔”로 기억하는 관객들이 많다지만, 그는 2022년 〈탑건: 매버릭〉과 2026년 〈마이클〉에 출연해 모두 10억 달러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탑건: 매버릭〉 속 해변 장면에서 춤추는 장면이 굉장히 인기를 끌면서 ‘드럼 치는 걔’가 아니라 ‘몸 좋은데 이상한 춤추는 걔’로 인식이 바뀐 것도 그에겐 성과일 것이다. 거기다 현재 〈마이클〉이 속편 제작이 확정됐는데 무난하게 2030년대 전에만 계속하면 사실상 목록에 +1이 확정이다.

〈탑건: 매버릭〉
〈탑건: 매버릭〉

영화인

새로운 흥행 지표? 2020년대 10억 달러 이상 돌파 출연작 다수 보유한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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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8.

새로운 흥행 지표? 2020년대 10억 달러 이상 돌파 출연작 다수 보유한 배우들

새로운 무비스타의 탄생일까. 현재 전 세계 상영 중인 〈스파이더맨: 뉴 브랜드 데이〉와 〈오디세이〉가 8월 14일 기준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 17억 달러, 11억 달러를 나란히 돌파해 흥행 순풍을 달았다. 두 작품은 장르도, 내용도 판이하게 다르지만 둘 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주요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린 흥행작으로 여러모로 엮이고 있다. 그동안 10억 달러 영화가 연이어 터지던 2010년대와 달리 2020년대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조금은 극장 상영작의 성적이 주춤하는 상황. 그럼에도 10억 달러 이상 흥행작을 남긴 배우들이 있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를 시작으로 2020년대 10억 달러 흥행작에 출연한 배우들을 모았다.

[박스오피스] '오디세이' 연휴에만 231만명 몰렸다… 개봉 12일 만에 500만 돌파
NEWS
2026. 8. 18.

[박스오피스] '오디세이' 연휴에만 231만명 몰렸다… 개봉 12일 만에 500만 돌파

거장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광복절 연휴 기간에만 무려 231만 명의 관객을 쓸어 담으며,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가뿐히 넘어섰다. 이는 단순한 흥행을 넘어선,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폭발적인 신드롬이다. 신화적 서사와 경이로운 연출의 만남, 멈출 줄 모르는 흥행 질주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오디세이'는 총 231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516만 3천여 명을 달성했다. 지난 5일 개봉 이후 단 한 차례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무결점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관객 수 증가 추이는 더욱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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