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세이〉에 담긴 놀란 감독의 반려견 사랑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8월 5일 개봉해 현재 흥행 중인 〈오디세이〉는 8월 21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반려견 사랑이 담긴 비하인드를 전했다. 먼저 영화에서 오디세우스(맷 데이먼)의 반려견 아르고스는 작중 20년 만에 만난 반려견이 단번에 주인을 알아보는 순간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놀란 감독은 거의 죽기 직전인 아르고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실제로 15살 베테랑 견공 배우 소이어를 섭외했다. 소이어는 현장에서 은퇴를 한 노견이지만 영화 속에서 명연기를 선보이며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 “〈오디세이〉는 궁극의 강아지 영화”라는 크리스토퍼 놀란은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해 독립한 후 반려견 ‘찰리’를 키우기 시작했다. 이후 〈오디세이〉를 준비하는 동안 “반려견 주인이 되어서야 비로소 궁극의 강아지 영화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었다”고 느꼈다. 실제로 놀란 감독은 제작 당시 〈오디세이〉의 대본 가제를 ‘찰리 이야기’라고 불렀다고 덧붙였다.
트로이 전쟁을 끝낸 전략가 오디세우스가 조국으로 돌아가는 동안의 여정을 담은 〈오디세이〉는 현재 57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 열풍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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