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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샤'·'디지몬' 20년 만의 국내 최초 개봉…9월 극장가 점령할 명작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디지몬' 더블 에디션 및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 9월 16일 연속 상영 확정

20여 년 전 안방극장을 점령했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들이 스크린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향수를 자극하는 '이누야샤'의 사상 첫 극장 개봉부터 '디지몬' 더블 에디션까지, 9월 극장가는 거대한 추억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이누야샤 극장판: 시대를 초월한 마음' [CJ CGV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누야샤 극장판: 시대를 초월한 마음' [CJ CGV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스크린으로 부활한 2000년대 판타지, '이누야샤'·'디지몬'의 귀환

오는 9월 9일, '극장판 이누야샤: 시대를 초월한 마음'이 CGV를 통해 단독 개봉한다. 반요 이누야샤와 소녀 가고메가 요괴 메노마루에 맞서는 서사를 담은 이 작품은 다카하시 루미코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2001년 제작된 첫 극장판이다. 놀랍게도 국내 정식 스크린 상영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이어 9월 16일 메가박스에서는 '디지몬 어드벤처: 운명적 만남 & 우리들의 워 게임!'이 상영을 시작한다. 1999년과 2000년에 각각 공개된 두 극장판을 묶은 더블 에디션으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초기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영화사적 가치가 높다.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CJ CGV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CJ CGV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시간을 초월한 감동, 웰메이드 명작 애니메이션 재개봉 릴레이

작품성으로 검증된 명작들의 재개봉 러시도 이어진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을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린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9월 16일 다시 관객을 찾는다. 2007년 개봉 당시 5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타임리프 청춘 판타지의 정수다. 또한, 2012년 3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은 9월 2일 재상영된다. 섬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요괴들과의 기상천외한 동거는 가족애와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애니메이션 '고스트밴드' [뉴(NEW)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애니메이션 '고스트밴드' [뉴(NEW)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스포츠 명승부부터 K-애니 신작 '고스트 밴드'까지 다채로운 라인업

메가박스 홍대점은 9월 7일부터 '스포츠 애니메이션 기획전'을 연다. '겁쟁이 페달' 시리즈와 '극장판 츠루네: 시작의 한 발' 등 역동적인 스포츠물들이 마니아층을 공략한다. 한편, 추억의 명작들 사이에서 토종 신작의 약진도 눈에 띈다. 지난 26일 롯데시네마에서 선을 보인 '고스트 밴드'는 영혼을 보는 싱어송라이터 미타의 밴드 결성기를 다룬다. '윤상'과 '경서'의 음악 참여로 청각적 쾌감을 극대화했으며, '사랑의 하츄핑'을 이끌었던 '금동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웰메이드 K-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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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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