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 첫 반응]
브래드 피트 X 군견의 극한 생존 드라마! 〈하트 오브 비스트〉가 10월 28일 개봉합니다. 〈하트 오브 비스트〉는 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서로의 목숨을 구해낸 전직 특수부대원 ‘제임스’와 은퇴 군견 ‘오딘’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알래스카의 험준한 오지에 고립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가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성찬얼 / ★★★ /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혼란스러운, 투쟁과 회한의 드라마
서바이벌이라기에 당연히 흥미진진함을 기대한 게 오판이었을까. 〈하트 오브 비스트〉는 생존영화의 탈을 쓴 일종의 구도(求道)기 같다. 이제는 전장이 아닌 자연에서 삶의 투쟁을 벌여야 하는 은퇴한 군인과 군견의 이야기에서 왜 군견이 나와야 하는지 보여주는 부분과 동시에 왜 굳이 군견이 나와야 했는지 아리송한 구석이 교차돼 미묘하다. 결말부에서 아주 강렬한 감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하지만, 앞선 과정은 관객에 따라 진부하게 느껴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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