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7회 청룡영화상의 최종 수상작과 수상자를 결정할 네티즌 투표가 2일 막을 올렸다.
영화상 측에 따르면 이번 투표는 모바일 플랫폼 셀럽챔프 앱에서 진행되며, 총 16개 부문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투표 마감일은 부문별로 상이하다. 촬영조명상과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등 6개 부문은 11월 12일 밤 12시에 먼저 마감된다. 반면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등 10개 핵심 부문은 시상식 전날인 11월 24일 밤 12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네티즌들의 선택은 실제 심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의 최종 결과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네티즌 투표를 합산해 결정되는데, 네티즌 투표의 종합 결과가 전문 심사위원 1명의 투표와 동일한 비중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특히 총 4명에게 수여되는 청정원 인기스타상의 경우 남녀 각 1명은 오직 셀럽챔프 네티즌 투표 결과만으로 선정되며, 나머지 2명은 투표 결과와 스포츠조선 기자단 및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결정된다.
청룡영화상은 매년 시상식 종료 후 심사위원 명단과 심사 결과를 낱낱이 공개하는 '심사 실명제'를 운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의 치밀한 평가와 관객의 대중적인 의견을 고루 반영해 상의 권위를 높인다는 취지다. 한편, 한국 영화계의 한 해를 결산하는 제47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화려하게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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