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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첫 반응] '내 이름은'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내 이름은'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외신을 매료시킨 화제작, 〈내 이름은〉이 4월 15일 개봉합니다. 영화 〈내 이름은〉은 까맣게 잊힌 1949년 제주의 아픈 기억을 되찾으려는 어머니 '정순' 과 촌스러운 이름을 지우고 싶은 18세 아들 '영옥' 의 궤적을 쫓는 작품인데요.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성찬얼 / ★★★ / 〈파수꾼〉으로 재해석한 폭력의 역사. 잊을 자유는 직시 후에 온다는 고집.
2편부터 아카데미 무대까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역들의 유쾌한 말말말

2편부터 아카데미 무대까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역들의 유쾌한 말말말

거품론에 시달리던 ‘K팝’, ‘K컬쳐’를 다시금 세계구급 체급으로 끌어올린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역들이 기자들 앞에 섰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그룹 ‘헌트릭스’(HUNTR/X)의 루미, 조이, 미라가 세상을 지키는 과정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2025년 6월 공개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초로 3억 뷰, 5억 시청시간을 돌파해 현재 공개된 역대 작품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12분 더했다, 275분 간의 날카로운 복수극 '킬 빌: 더 홀 블러디 어페어' 변경점은?

12분 더했다, 275분 간의 날카로운 복수극 '킬 빌: 더 홀 블러디 어페어' 변경점은?

이것은 재개봉인가, 최초 개봉인가. 관객들을 헷갈리게 하는, 그러나 그 헷갈림마저 반가운 영화 한 편이 극장에 안착했다. 4월 1일 개봉한 〈킬 빌: 더 홀 블러디 어페어〉는 2003~2004년 개봉한 〈킬 빌〉 연작의 새로운 버전이다. 1편과 2편을 합치고 그 외의 여러 변경점을 반영한 일종의 ‘최종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 2025년 연말 북미 현지에서 개봉한 이후 반년 만에 한국에도 상륙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시사 첫 반응] '크라임 101'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크라임 101'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전설적인 범죄자 크리스 헴스워스 X 집념의 형사 마크 러팔로! 오는 4월 8일 개봉을 앞둔 〈크라임 101〉은 101번 국도의 완벽주의 보석 절도범 ‘데이비스’ 와 그를 집요하게 쫓는 형사 ‘루’ 가 충돌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예측불가 범죄 스릴러 영화인데요. 씨네플레이 주성철 편집장이 영화를 미리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넷플릭스가 배우의 ‘영혼’을 샀다? 만우절에 누구보다도 신났던 영화사들

넷플릭스가 배우의 ‘영혼’을 샀다? 만우절에 누구보다도 신났던 영화사들

봄바람이 불기도 전에 4월이 와버렸다. 4월 1일은 영화계만 따지면 꽤 슬픈 날이지만, 장난과 거짓말이 향연하는 ‘만우절’이라 웃는 일도 많은 날이다. 대체로 아시아권보다 ‘쎈’ 장난을 즐기는 할리우드도 만우절을 가볍게 넘어가지 않는다. 애초에 서구권에서 시작한 기념일인 만큼 각 잡고 장난을 치는 경우도 많다. 그동안 서구권 영화나 영화사가 선보인 만우절 장난 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데드풀은 ** 당연히 18세지”2015년 4월 2일 에 유튜브 ‘조블로 무비 네트워크’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다.
그래서, 얼마나 무서운데? 공포영화 '살목지', 시사회에서 미리 보다

그래서, 얼마나 무서운데? 공포영화 '살목지', 시사회에서 미리 보다

간만에, 김새지 않는 공포영화가 등장했다. 공포영화를 보며 ‘에이’라는 감정이 든다면, 그 영화는 그것으로 ‘끝’이다. 스산한 무언가의 끝에, 기대만큼의 공포가 따라오지 않는다면 남는 건 허탈함뿐이다. 결국 ‘시시함’이라는 감정이 드는 순간 공포영화는 제 기능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따라서, 공포영화에서는 ‘알면서도 얼마나 잘 속게 만드는가’가 ‘무서움’과 ‘시시함’을 가르는 주요한 질문이다. 공포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놀랄 만한 반전인가, 점프 스케어인가, 음향과 음악인가.
상찬받은 영화 '햄넷' 좋긴 한데… 이것만은 좀 걸리는 부분

상찬받은 영화 '햄넷' 좋긴 한데… 이것만은 좀 걸리는 부분

클로이 자오의 영화 〈햄넷〉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영화의 예술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등으로 상찬받았다. 특히 제시 버클리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면서 이러한 반응은 더욱 굳혀졌다. 난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그의 아내를 둘러싼 기존의 남성적 해석을 뒤엎고 그들의 관계를 새롭게 재해석한 원작의 주제 의식을 잘 끌고 온 점, 개인의 슬픔을 공동체의 슬픔으로 확장하며 지금의 시대에 필요한 이야기를 풀어낸 치유서사로서의 성취를 인정하면서도 이 작품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웃수저·에피소드 부자, 기세를 멈추지 않는 윤경호의 '끝장수사' 현장 속 말말말

웃수저·에피소드 부자, 기세를 멈추지 않는 윤경호의 '끝장수사' 현장 속 말말말

'천만 배우'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윤경호다. 무슨 소리인가 하면, 윤경호는 최근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핑계고' 100회에 주지훈, 김남길과 함께 출연했다. '수다쟁이'로 소문난 세 배우가 모인 이 100회 특집에서 윤경호는 압도적으로 많은 발화량과 에피소드로 현장과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 결과 3월 13일 게시된 해당 영상은 12일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하며 역대급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제는 항준적 사고의 시대, 장항준의 말말말

이제는 항준적 사고의 시대, 장항준의 말말말

기어이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50일째인 3월 25일 , 1,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00만, 아니 그 이상도 충분히 가시권이다. 바야흐로 ‘항준적 사고’의 시대다. 그를 두고 많은 네티즌은 ‘눈물자국 없는 말티즈’라고 말한다. 솔직하고 가감이 없으며, 자신을 그럴듯하게 꾸미지 않는다. 장 감독은 자격지심이나 허세 대신, 그 자리를 유쾌함과 낙천성으로 채웠다. 장항준 감독 특유의 사고방식을 일컬어 ‘항준적 사고’라고 한다. 그러나 ‘항준적 사고’가 완성되기까지, 장항준은 수많은 굴곡과 기다림을 통과해 냈다.
'끝장수사' 맛은 있는데 모두에게 추천할 수 없는 이 복잡한 마음

'끝장수사' 맛은 있는데 모두에게 추천할 수 없는 이 복잡한 마음

긴긴 시간을 보내고 관객들과 ‘끝장’을 보러 4월 2일 〈끝장수사〉가 개봉한다. 이미 종결된 사건의 새로운 단서를 발견한 베테랑 형사 서재혁 이 신입 형사 김중호 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끝장수사〉는 주연 배우 배성우의 음주운전과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촬영을 마친 지 몇 년 만에 관객 앞에 선다. 그 긴 시간을 감내하고 돌아온 〈끝장수사〉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3월 25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미리 본 후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