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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얼의 만화책] 뻔하지만 정석적인 사랑은 아름답다,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성찬얼의 만화책] 뻔하지만 정석적인 사랑은 아름답다,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나는 서브컬처라면 환장한다. 영화뿐만 아니라 웹툰,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참신한 이야기나 소재, 캐릭터를 다루는 건 일단 살펴본다. 만화책으로 '덕'의 세계를 연 나는 e북으로 만화책을 보고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읽는 ‘애어른’이 됐다. 그치만 혼자 보면 재미가 덜하다. 같이 보면 더 재밌을 것들을 잡덕인의 시선으로 담아 [성찬얼의 만화책]을 그린다.
세상엔 한 분야만 파는 사람도 꽤 있다. 만화만 보는 분이 있는가 하면, 애니메이션만 보는 친구도 있었다. 얕지만 넓게 찍먹의 덕후로 살아온 필자는 이런 사실을 종종 잊어버린다. 때문에 이번 주는 만화책만 보는, 혹은 애니메이션만 보는 사람도 모두 도전할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한다. 미카미 사카 작가의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다. 원작 연재는 이미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요즘처럼 작품 완결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시기에 순정물을 지향하는 작품으론 이미 장기 연재 중이라 할 수 있는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SBS 인기 교양 '꼬꼬무', 월드컵 예선 중계로 결방 확정…파일럿 '보고보고보고서'가 채운 빈자리

SBS 인기 교양 '꼬꼬무', 월드컵 예선 중계로 결방 확정…파일럿 '보고보고보고서'가 채운 빈자리

새 파일럿 '보고보고보고서' 대체 편성, 노희영·허성태·이은지 출격
SBS 인기 교양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가 13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중계방송으로 결방하고, 그 시간에 새 파일럿 예능 '별의별 토크: 보고보고보고서'가 대체 편성됐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꼬꼬무'는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 세 명의 '장씨 이야기꾼'이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1대 1 방식으로 전달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21년 정규 편성 이후 한국방송대상 시리즈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장수 프로그램이다.
SBS '비서진' 지창욱, 까칠한 비서진의 수발에 분노 폭발!

SBS '비서진' 지창욱, 까칠한 비서진의 수발에 분노 폭발!

지창욱, “오늘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했던 게 있나요?”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디즈니+ 새 시리즈 ‘조각도시’의 두 주연 배우 지창욱과 도경수가 ‘my 스타’로 등장한다. 앞서 이서진은 이수지의 국물을 마셔주고, 엄지원을 위해 레드카펫 에스코트까지 나서는 등 ‘스윗’ 수발의 정석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출근길에서는 “남자는 부르지 말랬지”라며 까칠한 본캐로 돌아와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인터뷰] '은중과 상연' 박지현이 말하는 상연의 선택, 은중이라는 존재, 죽음에 대한 태도, 그리고 시즌 2 ②

[인터뷰] '은중과 상연' 박지현이 말하는 상연의 선택, 은중이라는 존재, 죽음에 대한 태도, 그리고 시즌 2 ②

※ 1부에서 계속 마지막 장면이 참 인상적이에요. 상연이는 자신의 죽음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밸브를 여는데요. 그 순간, 상연이는 정말 삶에 대한 미련이 없었을까요. 기다려왔던 순간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상연은 “나처럼 이렇게 행복하게 죽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고 하기도 했듯이, 고통으로부터 해방을 계속 원해왔기 때문에 주저하는 마음이 없었을 것 같고요. 배우 박지현은 주저했겠죠. 저는 너무 슬펐어요. 고은 언니의 바스트샷을 찍을 때, 저는 누워서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안 되는데, 눈물이 계속 나는 거예요.
이 배우들이 여기에 다 나와?! '굿뉴스'에서 만나는 일본배우와 그들의 출연작

이 배우들이 여기에 다 나와?! '굿뉴스'에서 만나는 일본배우와 그들의 출연작

글로벌 프로젝트였나. 10월 17일 공개한 변성현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굿뉴스〉를 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 실제로 일어났던 일본 민간항공기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극화했기에, 한국 배우들뿐만 아니라 일본 배우가 대거 출연했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이 익숙한 일본 배우가 다수 등장해 극의 완성도에 힘을 싣는다. 이번 〈굿 뉴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는 일본 배우들, 그들을 볼 수 있는 OTT 작품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연휴는 길다! 추석 연휴에 몰아보기 좋은 외국 드라마 추천작

연휴는 길다! 추석 연휴에 몰아보기 좋은 외국 드라마 추천작

바쁘다. 왜냐하면 전편 '한국 드라마 추천'에서 말했듯 독자분들에게 뭘 추천해야 할지 고심하느라 그렇다. 물론 조금 오버하는 거다. 원래 성실한 직장인은 대개 바쁘다. 아무튼 긴 연휴를 앞두고 뭘 봐야 이번 연휴가 알찰지 고민하고 있다면, 아래의 드라마들도 그 후보에 넣어주시길 바란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플랫폼별 화제작 중심이 됐으니 어떤 OTT를 구독하고 있어도 한 작품 정도는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이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기자들의 추천작을 소개한다.
연휴는 길다! 추석 연휴에 몰아보기 좋은 한국 드라마 추천작

연휴는 길다! 추석 연휴에 몰아보기 좋은 한국 드라마 추천작

씨네플레이 기자들은 연휴가 다가오면 바빠진다. 왜. 밀린 일을 처리하느라. 연휴 몫 업무까지 처리하느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연휴에 뭘 볼지 고심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처럼 긴 연휴라면, 그동안 못 본 것 중 어떤 것을 봐야 연휴를 알차게 보낼지 심사숙고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 고심의 결과, 씨네플레이 기자들은 다음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하기로 했다. 만일 이번 연휴에 별다른 일정이 없다면, 집에서 이 드라마들을 보며 포근한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인터뷰] '은중과 상연' 박지현이 말하는 상연의 선택, 은중이라는 존재, 죽음에 대한 태도, 그리고 시즌 2 ①

[인터뷰] '은중과 상연' 박지현이 말하는 상연의 선택, 은중이라는 존재, 죽음에 대한 태도, 그리고 시즌 2 ①

〈은중과 상연〉의 가장 열렬한 팬은 바로 배우 박지현이다. 지금까지도 수도 없이 〈은중과 상연〉을 본다는 박지현은 가장 먼저 드라마의 진가를 알아본 시청자이기도 하다. 공개되자마자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등극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 과 상연 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은중과 상연〉은 은중의 시점으로 써 내려가는 상연의 인생 이야기이기도 하다.
[인터뷰] “그날 이후 성장이 멈춰버린 소년을 떠올렸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이창민 배우

[인터뷰] “그날 이후 성장이 멈춰버린 소년을 떠올렸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이창민 배우

가족 같은 빌런, 빌런 같은 가족. 배우 이창민이 연기한 박민재는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이자 수열 의 어린 시절 가족과도 같은 친구였다. 호감형의 외모와 말솜씨로 정연 과 아라 에게 접근하고 기어이 수열의 앞에도 나선다. 수열이 자신을 경계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수열과 정이신 의 관계를 암시하며, 자꾸만 과거의 일을 들추어내며 맴돈다.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받았던 그는 자신을 챙겨준 유일한 존재인 이신을 구원자로 여기며 살아왔다. 여러모로 미래로 나아가려는 수열에게 가장 걸림돌 같은 존재랄까.
[인터뷰] “고현정 선배와의 일대일 승부, 배우 인생 최고의 경험.”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한동희 배우

[인터뷰] “고현정 선배와의 일대일 승부, 배우 인생 최고의 경험.”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한동희 배우

“변영주 감독님의 ‘동희야, 너 연기 잘해’ 한마디에 마지막까지 힘 낼 수 있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의 히든 카드. 한동희 배우가 연기한 서아라는 정연 과는 같은 공방을 운영하는 속 깊은 친구이자 동료로서 쾌활하고 솔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싱글인 아라는 정연과 수열의 관계를 부러워하고, 그런 그들을 향해 ‘바로 위가 침실인데, 여기서 뭐하는 거냐’며 장난스레 그 감정을 숨길 생각도 없다. 중반부에 만난 민재 와는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한다.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서브 텍스트는 수열이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다는 정연의 괴로움인데, 그 상담의 주인공이 바로 아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