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멜로 퀸'의 귀환... "장률과 키스신? 매콤한 마라맛"

JTBC '러브 미', 19일 첫 방송... 스웨덴 원작 리메이크한 세대별 사랑 이야기 "30~40대의 격정 멜로 보여줄 것"... 서현진, '멜로 장인' 수식어엔 겸손 유재명-윤세아 '비밀의 숲' 이후 부부로 재회... 20대부터 중년까지 아우르는 힐링 로맨스

포즈 취하는 서현진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서현진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즈 취하는 서현진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서현진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렇게 재밌는 키스신은 처음이었습니다. 3040의 격정이 담긴, 아주 매콤한 '마라 맛' 멜로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자타 공인 '로코 퀸'이자 '멜로 장인'인 배우 서현진이 JTBC 새 금요드라마 '러브 미(Love Me)'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그동안 보여준 로맨스 연기의 정점을 찍겠다는 각오와 함께 파격적인 스포일러를 던졌다.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진은 상대역 장률과의 호흡에 대해 "장률 씨가 멜로 신에 굉장히 의욕적이었다. 감독님의 참고 자료와는 전혀 다른, 격정적인 장면들이 나왔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포즈 취하는 서현진-장률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장률(왼쪽부터), 서현진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즈 취하는 서현진-장률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장률(왼쪽부터), 서현진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멜로 장인'의 겸손... "가족·자신과의 사랑도 사랑이다"

'러브 미'는 동명의 스웨덴 인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부와 명예를 다 가졌지만 외로운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서현진 분)과 그녀의 가족들이 각자의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힐링 멜로다. '또 오해영', '사랑의 온도' 등을 통해 멜로 불패 신화를 써온 서현진은 "사실 내가 멜로를 잘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그 수식어가 부담스럽다"고 겸손해했다. 그녀는 드라마의 메시지에 대해 "사랑은 남녀 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가족 간의 사랑, 그리고 나 자신과의 소통도 사랑이다"라며 작품이 가진 폭넓은 주제 의식을 강조했다.

◆ '비밀의 숲' 그 부부, 다시 만났다

이번 작품은 20대, 30대, 중년의 사랑을 입체적으로 다룬다. 특히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강렬한 부부 호흡을 맞췄던 유재명윤세아의 재회가 화제다. 윤세아는 "사무치게 그리워했던 남편을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나 반가웠다"고 소감을 전했고, 유재명은 "제목에 쉼표를 넣어 '러브, 미(Love, Me)'로 해석하고 싶다. 사랑하는 나, 사랑받는 나에 대한 이야기"라며 중년의 묵직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연출은 '사랑의 이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섬세한 감정 연출을 인정받은 조영민 PD가 맡아 신뢰를 더한다.

지난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러브 미'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주말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드라마 '러브 미' 제작발표회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트와이스 다현(왼쪽부터), 배우 장률, 윤세아, 이시우, 유재명, 서현진, 조영민 연출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러브 미' 제작발표회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트와이스 다현(왼쪽부터), 배우 장률, 윤세아, 이시우, 유재명, 서현진, 조영민 연출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인

[인터뷰] '참교육' 표지훈 ② “'참교육'은 나의 진정성이 닿을 수 있다고 용기를 준 작품”
NEWS
2026. 6. 23.

[인터뷰] '참교육' 표지훈 ② “'참교육'은 나의 진정성이 닿을 수 있다고 용기를 준 작품”

▶ 〈참교육〉 표지훈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봉근대와 임한림의 러브라인도 있잖아요. 근데 처음에는 두 사람이 그런 기류가 없었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짙어지는데요. 그 감정선을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하려고 하셨어요. 저희는 러브 라인이니까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해 보자 이렇게 접근하지는 않았고요. 일부러 서로 그런 감정을 전혀 모르고 이후에 알게 되는데, 약간 두드리는 정도의 감정이라고 생각하자고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되게 드러나게 연기를 하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저희는 그 러브라인 자체가 단지 중간에 환기와 재미를 위해 존재하는 러브라인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인터뷰] '참교육' 표지훈 ① “난 봉근대와 달라, 담배 피우는 학생들 보면 바로 말한다”
NEWS
2026. 6. 23.

[인터뷰] '참교육' 표지훈 ① “난 봉근대와 달라, 담배 피우는 학생들 보면 바로 말한다”

강렬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다채롭게 선보이는 캐릭터 맛집 〈참교육〉에서 봉근대는 단연 그만의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한다. 카이스트를 2년 만에 조기 졸업한 천재이면서 동시에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며 한 발 뒤로 물러나 있는 그는 〈참교육〉의 강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 처음에는 그저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며 교권보호국 내에서 스스로 겉돌았던 봉근대는 극의 후반부에서는 동료가 위험한 절체절명의 순간에 직접 나서서 지켜준다. 이처럼 봉근대 캐릭터의 입체적인 변화는 〈참교육〉 이야기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며 극의 재미와 깊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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