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 하프블러드의 경계가 무너졌다. 그리고 영웅들의 모험은 더 깊고 어두운 바다로 향한다.
11일(현지시간) 디즈니+(Disney+)는 릭 라이어든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시리즈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시즌 2의 1, 2화를 공개했다.
◆ 독이 퍼진 소나무, 그리고 '괴물의 바다'
시즌 2는 원작 소설 2권 '괴물의 바다(The Sea of Monsters)'를 기반으로 한다. 캠프를 지키던 '탈리아의 소나무'가 중독되면서 마법 장벽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퍼시 잭슨(워커 스코벨)은 소나무를 치유할 황금양털을 찾고 납치된 친구 그로버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항해를 시작한다.
공개된 1화 '나는 식인종들과 피구를 한다'와 2화 '악마 비둘기의 공격'은 원작의 챕터 제목을 그대로 사용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특히 퍼시의 이복형제이자 사이클롭스인 타이슨(다니엘 디머)의 합류는 극에 새로운 갈등과 감동을 불어넣고 있다.
◆ "더 영화적이고, 더 치열하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의 키워드로 '확장(Expansion)'을 꼽았다. 퍼시의 시점뿐만 아니라 애너베스(리아 사바 제프리스), 클라리스(디오르 구드존) 등 다양한 캐릭터의 시점을 다루며 스토리텔링의 깊이를 더했다.
시각적 스케일도 대폭 강화됐다. 박진감 넘치는 전차 경주(Chariot Races) 장면과 침몰한 전함이 떠오르는 대규모 해상 전투신은 "시즌 1보다 훨씬 더 영화적이고 몰입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새로운 신들의 등장... 시즌 3는 이미 'ON'
캐스팅 라인업도 화려하다. 故 랜스 레딕의 뒤를 이어 명배우 코트니 B. 밴스가 제우스 역을 맡아 무게감을 더했고, 앤드라 데이가 아테나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디즈니의 자신감은 확고하다. 시즌 2 공개와 동시에 이미 시즌 3 제작 및 촬영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시즌 3는 원작 3권 '타이탄의 저주'를 다루며, 하데스의 자녀 니코와 비앙카 역으로 레비 크리소풀로스와 올리브 애버크롬비가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8부작인 '퍼시 잭슨' 시즌 2는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한 편씩 공개되며, 최종화는 2026년 1월 2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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