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다음 최애 작품을 찾아보세요.

"부야(Boo-yah)" 스튜어트 스콧이 돌아온다... ESPN '30 for 30', 전설의 '베개 뒷면' 재조명

힙합과 스포츠의 혁명적 만남... 샤킬 오닐·찰스 바클리 등 증언 담은 다큐 '스튜어트 스콧의 초상' 암 투병 끝 49세 요절... "어떻게 사느냐가 이기는 것" ESPY 명연설의 감동 다시 한번

ESPN 'Boo-Yah: A Portrait of Stuart Scott'
ESPN 'Boo-Yah: A Portrait of Stuart Scott'

"베개 뒷면처럼 시원한(Cool as the other side of the pillow) 그 남자가 오늘 밤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스포츠 방송의 문법을 송두리째 바꿨던 전설적인 앵커, 故 스튜어트 스콧의 삶이 다큐멘터리로 부활한다.

10일(현지시간) 밤 9시, ESPN은 피바디상과 에미상을 수상한 고품격 다큐멘터리 시리즈 '30 for 30'의 최신작 '부야: 스튜어트 스콧의 초상(Boo-Yah: A Portrait of Stuart Scott)'을 방송한다.

◆ "그는 문화를 바꿨다"

앙드레 게인스 감독이 연출한 이 다큐멘터리는 1993년 ESPN에 입사해 스포츠 저널리즘에 힙합과 팝컬처를 과감하게 이식한 스콧의 혁명적인 여정을 추적한다.

"부야(Boo-yah)"라는 추임새를 유행시키고, 래퍼들의 언어를 뉴스 데스크로 가져온 그는 딱딱했던 스포츠 중계에 '스웨그(Swag)'를 불어넣은 선구자였다. 게인스 감독은 "그는 단순히 저널리즘을 바꾼 것이 아니라 문화를 바꿨다. 마이크를 잡을 기회가 없던 소외된 이들을 보이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 미공개 홈비디오와 스타들의 증언

다큐멘터리에는 스콧이 직접 촬영한 미공개 홈비디오가 포함되어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마이클 조던 시대를 함께 했던 찰스 바클리, 샤킬 오닐 등 NBA 전설들과 동료 앵커들이 출연해 그를 회고한다.

◆ "암은 죽는다고 지는 게임이 아니다"

스콧은 2007년 충수암 진단을 받고 7년간 투병하다 2015년 1월, 49세의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가 2014년 ESPY 어워드에서 남긴 수상 소감은 영원히 남았다.

"당신이 죽는다고 해서 암에게 지는 것이 아닙니다. 암은 당신이 어떻게 살고, 왜 살며, 어떤 방식으로 사는가에 따라 이기는 것입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ESPN의 암 연구 기금 모금 행사인 'V 위크' 기간에 맞춰 공개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

영화인

[OTT 별점] 디즈니+ 시리즈 '재혼 황후'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NEWS
2026. 11. 5.

[OTT 별점] 디즈니+ 시리즈 '재혼 황후'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OTT 별점] 신민아 X 주지훈 X 이종석 X 이세영의 황실 로맨스. 디즈니+ 〈재혼 황후〉가 1~4회를 공개했습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 가 도망 노예 ‘라스타’ 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 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 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인데요.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가 〈재혼 황후〉를 4회까지 정주행한 후기를 전합니다. 성찬얼 / ★★★ / 일단 ‘돈맛’은 확실히 느껴지는데 도파민은 조금 아쉽 원작 설정 그대로 한국 배우가 연기하는 로판, 걱정한 것보다는 훨씬 안정적이다. 특히 의상이나 세트에서 보는 맛이 쏠쏠하다. CG도 필요한 만큼은 그럴싸하다.

장선우 '거짓말'의 봉인 해제…27년 만에 112분 무삭제 극장 개봉
NEWS
2026. 11. 5.

장선우 '거짓말'의 봉인 해제…27년 만에 112분 무삭제 극장 개봉

등급 보류와 사법 심판의 굴레 벗고 온전한 형태로 마주하는 파격의 영화사 한국 영화사에서 가장 첨예한 윤리적·사법적 논쟁을 촉발했던 장선우 감독의 문제작 '거짓말'(1999)이 제작 27년 만에 검열의 흔적을 지워내고 '무삭제 완전판'으로 스크린에 오른다. 배급사 영화로운형제는 영화 '거짓말: 4K 무삭제 완전판'이 오는 11일 전국 극장에서 공식 개봉한다고 밝혔다. 검열로 인해 일부 분량이 잘려 나간 채 상영관에 걸렸던 과거와 달리, 온전한 112분 분량의 무삭제 버전이 국내 극장에 걸리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영화는 '장정일' 작가의 1996년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