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미국산(Made in USA)'을 선물하세요." ABC 뉴스의 간판 앵커 데이비드 뮤어(David Muir)가 올해도 어김없이 미국 소상공인들의 산타클로스가 되어 돌아왔다. 이번엔 '유통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까지 힘을 보탰다.
10일(현지시간) 방송가에 따르면, 데이비드 뮤어는 ABC '월드 뉴스 투나잇(World News Tonight)'을 통해 14년 연속으로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 크리스마스 시리즈를 방영 중이다.
◆ 오프라와 뮤어의 '원픽'은?
지난 9일 방송은 특별했다. 뮤어는 오프라 윈프리와 함께 미국 전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제품들을 소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뉴욕 놀리타 지역의 전설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비로사(Rubirosa)'의 선물 세트다. 오프라의 '2025 페이보릿 띵스' 리스트에도 선정된 이 세트는 레지네티, 푸질리 등 다양한 파스타 면과 시그니처 마리나라 소스 3병으로 구성되어 가정에서도 정통 멀베리 스트리트의 맛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노스캐롤라이나 애쉬빌의 수제 칩, 라스베이거스에서 제조된 기적의 얼룩 제거제 등 아이디어 상품들이 시청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었다.

◆ 달콤한 디저트와 1935년의 기술력
뮤어는 직접 현장을 발로 뛰었다. 그는 맨해튼 소호의 '반 레이원(Van Leeuwen)' 아이스크림 매장을 방문해 오리건주 토템 딸기 등 미국 각지의 농산물로 만든 독창적인 맛을 체험했다.
또한 아이스크림의 단짝 친구인 스쿱을 만드는 펜실베이니아 아본데일의 '제롤(Zeroll)' 공장도 찾았다. 1935년 설립된 이곳은 체온으로 아이스크림을 살짝 녹여 완벽한 구를 만드는 특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50명 이상의 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미국산'의 명맥을 잇고 있다.
데이비드 뮤어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전체 에피소드는 디즈니+(Disney+)를 통해 스트리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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