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저스틴 서루(54)가 지천명을 훌쩍 넘긴 나이에 생애 첫 아이를 품에 안는다.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이혼 후 7년 만에 찾은 완벽한 행복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피플(People) 매거진은 소식통을 인용해 "저스틴 서루와 아내 니콜 브라이든 블룸(31)이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독점 보도했다. 지난 3월 멕시코 툴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지 9개월 만의 경사다.
◆ 23살 차이 극복한 '운명적 사랑'
두 사람의 로맨스는 할리우드에서도 화제였다. 2023년 2월 처음 열애설이 불거진 이들은 그해 8월 뉴욕 거리에서의 키스가 포착되며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후 2024년 8월 베니스 영화제에서 서루가 프러포즈했고, 올해 3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HBO '길디드 에이지'와 아마존 '파라다이스'에 출연한 배우인 니콜 브라이든 블룸은 서루보다 23살 연하로, 두 사람은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끈끈한 애정을 과시해 왔다.
◆ "방 안의 네 벽 안에서만"... 프라이버시의 중요성
서루는 과거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결혼(2015~2018) 생활을 통해 대중의 과도한 관심에 시달린 바 있다. 그는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공개 연애를 겪어보니, 관계를 비공개로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고 의미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나는 모든 관계가 우리가 있는 방의 네 벽 안에서만 존재하기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임신 소식 역시 부부의 조용한 성향대로 최측근들에게만 먼저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 공식 석상에서의 행복한 미소
임신 보도 하루 전인 지난 8일, 두 사람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기대작 '폴아웃(Fallout)' 시즌 2 프리미어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행복한 미소로 레드카펫을 밟은 두 사람은 신혼의 달콤함을 숨기지 않았으며, 팬들은 "블룸의 의상이 미세하게 D라인을 감추는 듯했다"며 뒤늦게 축하를 보내고 있다. 54세에 '아빠'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된 저스틴 서루의 인생 2막에 할리우드의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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