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프리크가 드디어 미쳤다. 이건 포켓몬이 아니라 '다크 소울' 보스다." 닌텐도 스위치 2로 출시된 '포켓몬 레전드: Z-A'의 신규 DLC가 포켓몬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11일(현지시간) 게임 커뮤니티에 따르면, 10일 출시된 DLC '메가 디멘션(Mega Dimension)'에 등장한 메가 다크라이의 모습이 전 세계 트레이너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
◆ H.P. 러브크래프트가 포켓몬을 디자인했다면?
데이터마이너들과 선행 플레이어들이 공개한 메가 다크라이의 모델링은 기괴함 그 자체다. 거대한 공허의 구멍에서 천천히 솟아오르는 머리, 온몸에 박힌 눈과 이빨은 흡사 '성경적으로 정확한 천사'나 '엘드리치 호러(Eldritch Horror)'를 연상시킨다.
스위치 2의 향상된 그래픽으로 구현된 이 비주얼에 대해 서브레딧 팬들은 "젤다의 전설 '마조라의 가면' 이후 최대의 트라우마", "아이들 울리는 디자인"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감 설명 역시 "어둠의 힘이 태양을 가리고, 사악한 눈은 피할 수 없다"고 적혀 있어 공포감을 더한다.
◆ 종족값 700, 스피드 버리고 '악마의 내구' 얻었다
디자인만큼이나 성능도 파괴적이다. 메가 다크라이의 종족값 총합은 700으로, 메가 진화체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다.
주목할 점은 스탯 분배다. 기존 다크라이가 빠른 스피드(125)를 앞세운 속공형이었다면, 메가 다크라이는 스피드를 85로 낮추고 HP 70, 방어 130, 특수방어 130이라는 무시무시한 내구력을 챙겼다. 여기에 특수공격 165는 반감 열매나 도구 없이는 버틸 수 없는 핵폭탄급 화력을 자랑한다.
◆ 레벨 200 보스를 잡아라
이 '악몽'을 손에 넣으려면 극한의 시련을 통과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DLC 메인 캠페인 완료 후 해금되는 '로그 배틀(Rogue Battle)'에서 레벨 200의 다크라이 보스를 쓰러뜨려야 한다.
보스전에서 승리해 포획에 성공하면 전용 아이템인 '다크나이트 메가 스톤'이 지급된다.
한편, 이번 DLC에는 메가 다크라이 외에도 메가 히드런과 메가 제라오라가 추가되어 랭크 배틀 메타에 거대한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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