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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겨냥 완료! '암살자(들)' 미스터리와 시대극 모두 잡은 주역들의 말말말

추석 겨냥 완료! '암살자(들)' 미스터리와 시대극 모두 잡은 주역들의 말말말

영부인이 저격당했다. 그러나 수사 결과는 의문투성이다. “현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영화 〈암살자 〉은 1974년 일어난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을 배경으로 당시의 사회상을 재구성한다. 대통령 저격은 실패했지만 영부인이 살해된 사건은 당시 현장에 있던 형사 박철구 , 신입기자 한영일 , 그리고 사회부 부장 김재환 의 시선으로 스크린에 옮겨졌다.
최민식의 호소력에 큰 몫을 기댄 영화 '인턴', 시사 최초 리뷰 및 기자간담회 현장

최민식의 호소력에 큰 몫을 기댄 영화 '인턴', 시사 최초 리뷰 및 기자간담회 현장

한국식 코미디와 부부의 현실, 직장 내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처세와 욕망, 그리고 ‘빌런’과 ‘사이다’까지 담아내, 한결 드라마틱해진 감정선과 함께 여러모로 ‘한국화’된 리메이크 영화.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할리우드 흥행작 〈인턴〉이 K-무비로 새롭게 태어났다. 오는 9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 의 회사 ‘우투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 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다.
[인터뷰] 올해 가장 도발적인 한국 상업영화,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②

[인터뷰] 올해 가장 도발적인 한국 상업영화,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②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경주기행〉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가해자 백상현 에 대한 묘사입니다. 가해자 백상현이라는 캐릭터에게 일체의 서사를 주지 않고, 극악무도한 가해자로만 묘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이야기의 핵심은 백상현에게 있지 않다고 생각했던 게 가장 컸던 것 같아요. 핵심은 가족 이야기고, 돌아오지 못한 딸에 대한 이야기고, 돌아오지 못한 딸을 그리워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인물들이 많이 나와서 그 인물들 감정을 풀어내기에도 굉장히 바빴습니다.
[인터뷰] 미셸 공드리의 상상력과 만난 한국독립영화, '리틀 드리머즈' 감독 이광호, 배우 유희제·김세원 ②

[인터뷰] 미셸 공드리의 상상력과 만난 한국독립영화, '리틀 드리머즈' 감독 이광호, 배우 유희제·김세원 ②

야구를 그만두고 인생의 막다른 길에 선 백수 청년 건우(유희제)와 엄마의 죽음 후 새로운 환경과 어우러지지 못하고 방황하는 십대 소녀 미나(김세원).
⮕ 〈리틀 드리머즈〉 감독 이광호, 배우 유희제·김세원과의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감독님이 이 꿈의 설계자가 되신 건데요. 꿈의 세계를 빌드업 하는데 있어서 본격적으로 아이디어를 어떻게 발전시켰나요. 레퍼런스가 있었다면요. ​ 이광호 감독 물론 미셸 공드리의 〈수면의 과학〉을 생각했고요. 〈인셉션〉 같은 꿈을 소재로 한 영화도 떠올리긴 했죠. 하지만 최대한 이번 영화는 레퍼런스 없이 가려고 했어요. 꿈은 정말 랜덤하잖아요. 갑자기 친구들이 나타났다가 내가 거인이 되어 있기도 하는 게 꿈의 세계죠. 그걸 구현해 보고 싶었어요.
실패조차 경험이다! 현업 전문가에게 배우는 영상 창작의 기회 ‘캐논 시네마 캠프 2026’

실패조차 경험이다! 현업 전문가에게 배우는 영상 창작의 기회 ‘캐논 시네마 캠프 2026’

물을 주고 햇볕을 쬐어줘야 꽃이 핀다. 아끼는 마음으로 살피지 않으면 과실이 맺지 않는다. 산업도 마찬가지다. 지금 당장이 어렵더라도 꾸준히 물을 주는 노력이 없다면, 앞으로의 봄날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카메라 산업의 선두주자 중 한 명인 캐논이 발 벗고 나선 ‘캐논 시네마 캠프 2026’은 분명 특기할 만한 활동이다.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캐논 시네마 캠프 2026’는 캐논코리아 중심이 돼 이론부터 현장 실습까지, 30명의 참가자가 5일간 전문가와 함께 여섯 편의 영화를 만드는 자리였다.
포스터는 고급인데… 중국 대륙을 흔들며 대박 터진 ‘밤티 애니메이션’

포스터는 고급인데… 중국 대륙을 흔들며 대박 터진 ‘밤티 애니메이션’

‘밤티’라는 신조어가 유행했다. 유래부터 용법까지 웃픈 밤티는, 모 소셜 게임에서 밤티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유독 독특하게 한 것에서 온 말이다. 좋게 말하면 개성 있는데 어우러지지 않는, 나쁘게 말하면 그냥 너무 못생겨서 인상적인 것을 뜻한다고 할까. 그런 밤티 유행이 현재 중국에서도 퍼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뉴라이〉(牛来, 우래)이다. 8월 5일 현지에서 개봉한 〈뉴라이〉는 그야말로 밤티여서 유행하고, 심지어 흥행까지 성공해 전 세계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도대체 무슨 영화길래 이렇게 입소문(.
[인터뷰] “이 영상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죄다.” '어떻게 해야 했을까?'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 ①

[인터뷰] “이 영상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죄다.” '어떻게 해야 했을까?'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 ①

일본 개봉 당시 장애 가족을 둔 가족, 돌봄의 문제에 관한 질문을 강하게 던졌고, 한국 역시 지난 달 29일 개봉해 관심을 이어가는 중이다.
누나의 조현병과 부모의 감금이라는 영화의 소재, 가족이 기록한 사적 다큐멘터리 제작, IPTV, VOD, OTT등 모든 플랫폼 서비스 없는 극장 상영 공개 방식까지 모두 화제인 영화가 있다. 바로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어떻게 해야 했을까. 〉다. 영화는 딸의 조현병을 숨기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은 채 살았던 한 가족의 비극적이고 아픈 시간을 담고 있다. 자물쇠를 걸어잠근 채 외부와 단절된 삶.
[인터뷰] “소녀들의 '스탠 바이 미', 수능은 포기해도 동물은 못잃어!” '산양들' 유재욱 감독, 박혜진 배우 ②

[인터뷰] “소녀들의 '스탠 바이 미', 수능은 포기해도 동물은 못잃어!” '산양들' 유재욱 감독, 박혜진 배우 ②

〈고양이를 부탁해〉의 여자 아이들의 고민과 길을 떠난 〈스탠 바이 미〉의 소년들의 모험담이 만난 것 같은 토종 성장영화다.
인혜는 수능을 앞두고도 가금류를 돌보는데 진심을 쏟아 붓는 아이에요. 박혜진 사실 저도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인혜의 행동이 너무 공감이 됐어요. 솔직히 수능이라고 해서 모두가 다 공부만 하겠어요. 공부 말고도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아이들도 있는 거고요. 인혜를 봤을 때는 친근감이 많이 들었어요.
[인터뷰] “소녀들의 '스탠 바이 미', 수능은 포기해도 동물은 못잃어!” '산양들' 유재욱 감독, 박혜진 배우 ①

[인터뷰] “소녀들의 '스탠 바이 미', 수능은 포기해도 동물은 못잃어!” '산양들' 유재욱 감독, 박혜진 배우 ①

수능을 앞둔 네 소녀 인혜(박혜진), 서희(이승연), 정애(박효은), 수민(최수인)은 학교 사육장의 동물들이 살처분된다는 소식에 동요한다.
2001년 〈고양이를 부탁해〉의 여자 아이들은 지금쯤 무얼 하고 있을까. 그러고보니 이젠 벌써 어른이 되었겠지. 어디선가 분명 잘 살고 있기를. 그럼에도 여전히 길고양이를 돌보던 몽상가 태희 의 후예들은 반갑고 예쁘게도 어디선가 새롭게 태어나고 자라고 있다. 유재욱 감독의 〈산양들〉은 〈고양이를 부탁해〉의 여자 아이들의 마음과 고민과 길을 떠난 〈스탠 바이 미〉의 소년들의 모험담이 만난 것 같은 토종 성장영화다. ​
“우리 집에 있대니께요!” '호프' 속 기괴한 목수, 당신이 몰랐을 음문석에 대한 사실들

“우리 집에 있대니께요!” '호프' 속 기괴한 목수, 당신이 몰랐을 음문석에 대한 사실들

“4885, 너지. ”(〈추격자〉), “뭣이 중한디”(〈곡성〉)를 잇는 또 하나의 나홍진표 명대사를 꼽자면, 〈호프〉 속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기괴한 목수 양배 에게서 나온 “우리 집에 있대니께요. ”를 언급하고 싶다. 배우 음문석은 얼빠진 표정과 어눌한 말투, 그리고 기괴한 몸짓으로 외계인보다 더 외계인 같은 인물 양배를 완성했다. 양배가 냉동고에 보관 중이던 어린 외계인을 범석에게 보여주는 장면은 나홍진 감독이 〈호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