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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아영의 오르골] 상반된 곳에 서서 비극을 노래하는 '극장판 치이카와'의 음악

[추아영의 오르골] 상반된 곳에 서서 비극을 노래하는 '극장판 치이카와'의 음악

나는 영화 속 음악에 꽂힌다. 음악은 때때로 보이는 이미지와 들리는 대사만으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인물의 내밀한 감정을 들려준다. 창작자의 숨은 의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내게 영화 음악을 이해하는 것은 영화에 가닿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추아영의 오르골’은 음악을 경유해 영화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어본다. (P. S.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 주기를 바란다.
[시사 첫 반응] '호루몽'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호루몽'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가장 우아하고 통쾌한 승리의 기록. 〈호루몽〉이 11월 11일 개봉합니다. 〈호루몽〉은 2017년 일본의 지상파 방송이 쏘아 올린 가짜 뉴스 한 발로 순식간에 나라의 적이 된 재일 코리안 3세 신숙옥이 얌전히 당해주지 않고 반격에 나서는 다큐멘터리인데요.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가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성찬얼 / ★★★☆ / 환호가 아닌 안도의 한숨이 나오는 승리의 기록 〈카운터스〉로 일본 내 헤이트스피치를 조명한 이일하 감독이 그런 세력의 표적이 된 인권운동가 신숙옥을 카메라에 담았다.
[시사 첫 반응] '낮과 밤은 서로에게'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낮과 밤은 서로에게'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이희준, 전소영, 김동휘의 앙상블!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11월 4일 개봉합니다.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하나의 계절이 흐르는 동안 한 카페에서 머물다 간 낮과 밤의 대화를 담은 영화인데요. 씨네플레이 주성철 편집장이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주성철 / ★★★ / 카메라는 기억과 향기, 서로 다른 낮과 밤의 시간을 과연 어디까지 담아낼 수 있을까 마지막 장면까지 다다르면, 김종관 감독의 존재를 알린 단편 데뷔작 〈폴라로이드...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아수라장, 채용을 가장한 현실판 오징어게임 '최종면접'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아수라장, 채용을 가장한 현실판 오징어게임 '최종면접'

회사 하나 들어가기가 이렇게나 힘들다. 5000:1의 경쟁률을 뚫고 글로벌 IT 기업 ‘스피라 링크스’ 최종면접에 오른 여섯 명의 지원자. 이들은 한 달간 팀 토론을 준비하며 전원 합격을 꿈꿨다. 그런데 면접 당일, 제한 시간 2시간 안에 합격자 단 1명을 그들끼리 상의해서 직접 뽑으라는 과제가 떨어진다. 한편, 사방에 관찰 카메라가 달린 면접실 한쪽에서는 각자의 이름이 적힌 의문의 봉투가 발견된다.
[시사 첫 반응] '와일드 호스 나인'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와일드 호스 나인'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 존 말코비치 X 샘 록웰, CIA 요원으로 만난 두 사람. 〈와일드 호스 나인〉이 11월 4일 개봉합니다. 〈와일드 호스 나인〉은 1973년 칠레 쿠데타를 앞두고 이스터섬으로 파견된 CIA 요원 ‘크리스’와 ‘리’가 임무를 수행하던 중 과거의 비밀과 정체불명의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미스터리 첩보 스릴러인데요.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가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시사 첫 반응] '최종면접'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최종면접'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조이현 X 김재원 X 신승호 X 강유석 X 곽동연 X 배강희, 6인의 숨 막히는 밀실 심리전. 〈최종면접〉이 11월 4일 개봉합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인데요. 씨네플레이 김지연 기자가 언론시사회에서 〈최종면접〉을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김지연 / ★★★ / 나도 속았다. 관객도 속이고 면접자도 속이는 스크린 위의 마피아게임 회사 하나 들어가기가 이렇게나 힘들다.
[추아영의 오르골]이미지와 사운드의 불협화음으로 만든 마법의 순간들 '헤븐 노우즈 왓'

[추아영의 오르골]이미지와 사운드의 불협화음으로 만든 마법의 순간들 '헤븐 노우즈 왓'

나는 영화 속 음악에 꽂힌다. 음악은 때때로 보이는 이미지와 들리는 대사만으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인물의 내밀한 감정을 들려준다. 창작자의 숨은 의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내게 영화 음악을 이해하는 것은 영화에 가닿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추아영의 오르골’은 음악을 경유해 영화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어본다. (P. S.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 주기를 바란다. ) 매캐한 담배 연기가 프레임에 흐릿하게 번진다. 거리에서 남녀가 뒤엉켜 입을 맞춘다.
[시사 첫 반응] '하트 오브 비스트'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하트 오브 비스트'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브래드 피트 X 군견의 극한 생존 드라마. 〈하트 오브 비스트〉가 10월 28일 개봉합니다. 〈하트 오브 비스트〉는 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서로의 목숨을 구해낸 전직 특수부대원 ‘제임스’와 은퇴 군견 ‘오딘’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알래스카의 험준한 오지에 고립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가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성찬얼 / ★★★ /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혼란스러운, 투쟁과 회한의 드라마 서바이벌이라기에 당연히 흥미진진함을 기대한 게 오판이었을까.
[시사 첫 반응] '클레이페이스'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클레이페이스'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톰 리스 해리스의 충격적인 변신, DC 최초의 청불 바디 호러. 〈클레이페이스〉가 10월 21일 개봉합니다. 〈클레이페이스〉는 할리우드 신예 스타에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가 최첨단 기술로 자신의 얼굴을 되찾지만, 인간의 형체마저 무너져 내리는 끔찍한 변이를 겪으며 처절한 복수에 나서는 바디 호러 스릴러인데요.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가 언론시사회에서 〈클레이페이스〉를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시사 첫 반응]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전 세계 35개 영화제를 홀린 K-애니의 괴력.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가 10월 21일 개봉합니다.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는 살처분 구덩이에서 기적같이 생존한 돼지 ‘H’가 오직 살아남기 위해 ‘인간’이 되기로 결심하고, 평생 폭력과 괴롭힘에 고통받던 청년 ‘정석’이 그저 벗어나기 위해 ‘짐승’의 삶을 선택하며 벌어지는 하드보일드 지옥동화인데요. 씨네플레이 주성철 편집장이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주성철 / ★★★★ / 돼지냐 사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