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의 기대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국가별 특색이 살아있는 해외 프로덕션 스틸을 공개하며 전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질 역대급 스케일의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했다.
이번 작품은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통역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두 사람의 감정이 싹트는 시점과 깊어지는 순간들이 각기 다른 나라의 풍광 속에 세심하게 배치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풍경이 서사가 되는 로맨스... 유영은 감독의 섬세한 연출
유영은 감독은 단순히 아름다운 배경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나라의 색감과 공간적 특성을 인물의 서사에 녹여내는 데 주력했다.
작품의 문을 여는 일본 로케이션은 호진과 무희의 풋풋한 첫 만남을 상징한다. 기찻길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모습은 낯선 타지에서 시작된 인연의 설렘을 시각화했다. 촬영 초반 일본 스케줄을 소화한 고윤정은 "서로를 알아가며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이 캐릭터 간의 설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감정선이 최고조에 달하는 공간은 캐나다다. 석양과 오로라, 이국적인 호숫가 등 낭만적인 장치들이 두 주인공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역할을 한다. 김선호는 실제 촬영장에서도 고윤정 배우와의 호흡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라고 언급하며, 풍경만큼이나 아름다운 두 사람의 ‘찐케미’를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는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유럽의 겨울 풍경에 포근한 눈과 노란 전등 불빛을 더해, 호진과 무희가 함께 보내는 밤을 가장 낭만적인 순간으로 그려냈다. 김선호는 "분위기를 이끌어준 감독님과 고윤정 배우 덕분에 변함없이 행복한 촬영이었다"며 훈훈했던 현장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일상 속 서울의 재발견까지… 다채로운 시각적 재미
해외 로케이션뿐만 아니라 한국 촬영지 역시 기대를 모은다. 유 감독은 화려한 랜드마크 대신 서울의 상징적이면서도 일상적인 공간들을 발굴해, 인물들이 생활하고 걷는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장소별로 변모하는 인물들의 심리를 따라가는 재미가 가득한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시청자들에게 마치 주인공들과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글로벌 톱스타와 통역사의 예측 불가 로맨스를 담은 이번 시리즈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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