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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 현충일 연휴에 〈드래곤 길들이기〉와 경쟁 예고

〈하이파이브〉, 〈드래곤 길들이기〉 포스터 [뉴(NEW), 유니버설픽쳐스 제공]
〈하이파이브〉, 〈드래곤 길들이기〉 포스터 [뉴(NEW), 유니버설픽쳐스 제공]

강형철 감독의 한국형 슈퍼히어로물 〈하이파이브〉가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와 현충일 연휴를 맞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전날 4만 4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3.0%의 매출액 점유율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하이파이브〉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한 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이자 공휴일에는 17만 3천여 명(32.2%)의 관객을 동원하며 자체 최다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딘 데블로이스 감독의 〈드래곤 길들이기〉가 6일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순위 변동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드래곤 길들이기〉는 예매율 31.2%, 예매 관객 수 10만 2천여 명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에 올라섰다. 이는 2위인 〈하이파이브〉(16.9%, 5만 5천여 명)를 큰 격차로 앞서는 수치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드림웍스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바이킹족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으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소년 히컵(메이슨 테임스)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용 투슬리스가 함께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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