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준열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단체 MT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MT는 오는 10월 초 강원도 모처에서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를 비롯한 주요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이 모여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류준열은 현재 넷플릭스 신작 〈들쥐〉의 촬영 일정을 소화하는 중으로 부득이하게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 골목을 배경으로 평범한 다섯 가족의 삶을 그려내며 지난 2015년 11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해 2016년 1월 16일까지 방영, 최고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덕선과 정환(정팔)’ 커플로 큰 인기를 끌었던 혜리와 류준열의 재회가 한동안 초유의 관심사였지만, 이번 MT에서는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다. 혜리는 참석을 확정했다.
한편 이번 10주년 MT는 드라마의 추억하는 특별 콘텐츠로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공식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제작진과 출연진은 정기적인 모임을 이어온 바 있으며, 이번 MT 역시 그 연장선에서 10년의 의미를 담은 자리로 마련된다. tvN 관계자는 “10주년 콘텐츠를 논의 중이긴 하지만 세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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