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건강 이상설' 소속사 해명...'재활치료 중, 환자복 모습 보이기 싫어 병문안 거절'

박근형 '좋은 상황 아닌 듯' 발언 후 논란, 체력 회복되면 영화 출연 예정

배우 이순재 [아이엠티브이 제공]
배우 이순재 [아이엠티브이 제공]

배우 이순재 측이 건강 이상설에 대해 공식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는 19일 이순재가 재활에 힘쓰고 있다며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앞서 이날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박근형은 이순재가 병문안을 꺼려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우려를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순재 측은 '환자복 입은 모습을 동료들에게 보이기 싫어 병문안을 정중히 거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순재의 건강 상태가 심각한 것이 아니라, 평소 자신의 모습을 중시하는 그의 성격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오랜 기간 연기계에서 활동해온 원로 배우로서의 자존심과 동료들에 대한 배려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순재는 체력이 회복되면 영화에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는 그의 건강 상태가 회복 가능한 수준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건강 문제로 출연 중이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중도 하차한 바 있다. 당시에도 건강 문제가 제기됐지만, 현재는 재활치료에 집중하며 회복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1943년생인 이순재는 올해 81세로, 60년 넘는 연기 경력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다. '전원일기', '순풍산부인과' 등 국민 드라마에서 아버지 역할로 사랑받았으며,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팬들과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순재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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