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내가 나온 연극을 보고 살고 싶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결심"

"연극 〈서툰 사람들〉을 한 후, '내가 어떤 사람의 인생을 살고 싶게 할 수 있다고?'라는 생각이 들어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유튜브 이민정 MJ 캡처
유튜브 이민정 MJ 캡처

배우 이민정이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난 9일 배우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민정인생설명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꽃보다 남자〉 등의 필모그래피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민정은 본래 연출을 하고 싶어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진학했으나, 학교 실습으로 연극을 하던 도중 연기의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처음으로 돈을 받으며 한 연극은 〈서툰 사람들〉이었다. 당시 인터넷에 연극의 후기가 올라왔는데, '제가 너무 살고 싶지가 않았는데, 이 연극을 보고 살고 싶어졌어요'라는 댓글을 보자마자 '연기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민정은 "'내가 어떤 사람의 인생을 살고 싶게 할 수 있다고?'라는 생각이 들어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그때가 2003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민정은 최근 종영한 KBS2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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