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가 지난 주 금요일 마지막 8~9회 에피소드 공개를 공개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동시에 정식 OST 발매 소식과 최종회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OST 앨범에는 ‘앙상블 시나위’의 신현식, 정송희 음악감독이 전통 장단 속 즉흥 연주를 바탕으로 한 시나위 음악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총 26개의 음원이 담긴다. 〈탁류〉의 OST는 산조, 굿, 가곡, 판소리 등 다양한 정통 장르가 새롭게 재해석되며, 작품 속 인물들의 감정과 서사를 깊이 있게 뒷받침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탁류〉의 8~9회 속 하이라이트를 담은 최종회 스틸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시율’(로운)은 자신의 소중한 이들을 앗아간 ‘왕해’(김동원)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고, 목숨을 건 단판 승부를 펼치기 위해 나선다. 피투성이가 되었지만 최후의 순간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시율’의 모습이 담겨 이들의 끝이 어떻게 장식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최은’(신예은)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최대의 시련과 마주할 예정이다. 누군가의 무덤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내고 있는 ‘최은’. 그간 마포 나루터의 장사판에 뛰어들며 겪었던 모진 풍파에도 흔들림 없던 ‘최은’을 한순간에 무너트린 사연은 어떤 것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대호군’(최원영)의 뜻을 받들어 검은 손을 추적하던 ‘정천’(박서함)은 드디어 어둠 속에 숨어있던 검은 무리들과 마주하게 된다. 이번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정천’의 고독한 혈투의 순간들이 빼곡히 담기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무덕’(박지환) 역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마포나루를 뒤흔든 거대한 피바람. ‘무덕’은 ‘덕개’(최영우)와 마포나루의 질서를 잡았던 순간, 그리고 ‘시율’로 인해 자신이 엄지 자리에 올랐던 순간보다도 더 거세게 휘몰아치는 초유의 사태에 놓이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에도 겁에 질린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는 ‘무덕’의 모습이 포착된 바 마지막 8~9회를 관람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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