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아들 이승현(예명 루민)이 어머니가 운영하는 한남동 카페에서 연예인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남동에서 이승현, 클릭비 출신 김상혁 등과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우리는 해당 게시물에서 "이승현씨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카페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다"며 "건물주 아들의 기운을 받고 간다"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설운도의 부인 이수진은 영화배우 출신으로 설운도의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한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그의 딸 이승아는 2022년 한남동에서 카페를 개업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이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픈부터 많은 사랑 보내주시고 와주셔서 감사하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큰아들 이승현은 2010년 4인조 그룹 포커즈(F.cuz)의 멤버로 데뷔했다. 본명 이승현, 예명 이유로 활동하다가 2011년 탈퇴 후 뮤지컬 활동과 작곡 작업을 이어갔다. 2013년에는 루민이라는 예명으로 6인조 그룹 엠파이어에 합류해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이승현은 과거 한 방송에서 "어릴 때 트로트를 부르는 아버지가 부끄러웠다"고 솔직히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H.O.T, 젝스키스 등 아이돌 댄스 그룹들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사춘기 시절 성인가요를 부르는 아버지가 한없이 부끄러웠다"며 "그래서 트로트라는 장르 자체를 싫어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음악을 알아가고 성숙해질수록, 또 친구들이 아버지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그 어떤 음악보다 아버지의 음악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됐다"고 밝혀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승현은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설운도가 심사위원으로 있는 무대에 도전하기도 했다. 당시 설운도는 아들에게 "트로트를 이해하지 못하고 흉내만 내고 있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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