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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X이병헌이 간다! 아메리칸 시네마테크,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회고전 열어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이 Q&A 자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아메리칸 시네마테크가 〈어쩔수가없다〉로 돌아온 박찬욱 감독의 회고전을 연다.

LA 아메리칸 시네마테크(American Cinematheque)는 1984년 출범해 고전 영화부터 다양성 영화까지 폭넓은 작품을 아우르며 회고전과 소규모 영화제를 기획하는, 역사가 깊은 시네마다. 아메리칸 시네마테크는 현지 시간 기준 오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비롯해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를 상영하는 박찬욱 감독 회고전을 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고전은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이 현장에 참석해 관객들과 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11월 16일 〈어쩔수가없다〉 상영 후, 그리고 12월 6일 〈공동경비구역 JSA〉 상영 후 두 사람은 관객들을 만난다.

〈어쩔수가없다〉는 9월 24일 개봉 후 현재까지 장기상영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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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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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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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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