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나치 훈장과 〈재혼황후〉 스틸컷 비교 사진.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 갈무리]](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5-11-17/071b820f-3cf6-4feb-84e0-61676794b54b.jpg)
내년 공개를 앞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가 독일 나치와 관련된 소품 논란으로 인해 제작사가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스튜디오 N은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의상 소품의 검수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 깊이 사과했다. 제작진은 본 사안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미 공개된 사진의 교체 작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 13일 홍콩에서 개최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 스틸컷이 발단이 됐다. 행사 이후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엑스에서 배우 주지훈이 착용한 훈장이 독일 나치의 3급 금장 근속훈장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온라인상에서 비교된 두 훈장의 사진을 살펴보면, '철십자' 형태의 메달 디자인과 흰색 및 금색을 기조로 한 색상 구성, 붉은색 리본의 사용 등에서 현저한 유사성이 확인된다. 이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급속히 확산됐다.
제작사는 소품 검수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했으나, 해당 소품이 등장하는 장면을 전면 재촬영할 것인지, 아니면 기존 촬영분에서 해당 소품만을 편집 기술로 제거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재혼황후〉는 가상의 국가 동대제국을 배경으로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황제 소비에슈(주지훈)와의 이혼 후 이웃 나라 왕자 하인리(이종석)와 재혼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 작품이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제복과 드레스를 착용한 등장인물들이 무도회에 참석하는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재혼황후〉는 내년 하반기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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