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E가 11월 17일(현지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먼데이 나이트 로(Monday Night Raw)에서 여성부 '워게임스(WarGames)' 경기를 둘러싼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샬럿 플레어(Charlotte Flair)의 갑작스러운 불참 선언으로 공석이 된 팀 자리를 두고, 동료였던 알렉사 블리스(Alexa Bliss)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분노를 표출했다.
알렉사 블리스, 샬럿 플레어에 직격탄
이날 로(Raw) 방송에서 알렉사 블리스는 샬럿 플레어가 자신을 실망시켰다고 비난했다. 블리스는 "샬럿 플레어가 일주일 내내 내 문자를 무시했지만, 그녀가 뉴욕에 있다는 걸 안다"며 플레어의 불성실함을 꼬집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플레어를 믿지 말라고 했고, 이제 그녀는 나를 실망시킬 것"이라며, "가장 친한 친구가 필요할 때 그녀는 워게임스를 포기하고 떠났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샬럿 플레어는 앞서 11월 14일 스맥다운(SmackDown)에서 레아 리플리, 이요 스카이와 함께 블리스의 워게임스 팀 동료로 소개되었으나, 팀원인 리플리와의 오래된 악연을 이유로 "워게임스는 내게 맞지 않는다"며 경기 출전을 거부한 바 있다.

'AJ 리' 영입설 급부상, 워게임스 최종팀 구도는?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WWE는 샬럿 플레어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전 WWE 디바스 챔피언인 AJ 리(AJ Lee)를 깜짝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만약 AJ 리가 최종 합류한다면, 워게임스 여성 경기는 레아 리플리, 이요 스카이, 알렉사 블리스, AJ 리로 구성된 팀과 니아 잭스, 래쉬 레전드, 아스카, 카이리 세인으로 예상되는 상대 팀 간의 4대4 대결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알렉사 블리스는 이날 로 현장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참석한 모습이 팬들의 SNS를 통해 확인되어 워게임스 참가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블리스는 최근 샬럿 플레어와 함께 WWE 여성 태그팀 챔피언십을 카부키 워리어스(Kabuki Warriors)에게 내준 바 있다.
여성 경기를 위한 최종 팀 구성은 오는 11월 29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Petco Park)에서 열릴 서바이버 시리즈: 워게임스(Survivor Series: WarGames)를 앞두고 있으며, WWE 관계자들은 곧 추가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블리스는 2년간의 출산 휴가 후 올해 초 복귀해 주요 스토리라인에 참여하며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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