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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만 듣고 산다"... 밀라 쿠니스, 비버리힐스 '동대표' 된 사연? "주민들 고맙다는 말 안 해"

NBC '투데이'서 반전 근황 공개... "도로 보수 업체 불렀더니 담당자가 웃더라" '나이브스 아웃 3'서 경찰서장 변신... 애쉬튼 커쳐와 육아 병행하는 '슈퍼맘'

NBC '투데이(TODAY)
NBC '투데이(TODAY)

화려한 레드카펫을 내려오면 그녀도 불평 가득한 민원에 시달리는 '동네 대표'였다. 배우 밀라 쿠니스가 비버리힐스 주택소유자협회(HOA) 회장으로 활동 중인 반전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9일(현지시간) NBC 간판 모닝쇼 '투데이(TODAY)'에 출연한 밀라 쿠니스는 넷플릭스 신작 '웨이크 업 데드 맨: 어 나이브스 아웃 미스터리(Wake Up Dead Man: A Knives Out Mystery)'를 홍보하며 자신의 독특한 이중생활을 털어놨다.

◆ 할리우드 스타의 극한 직업 'HOA 회장'

쿠니스는 이날 방송에서 "현재 우리 동네(비버리힐스)의 HOA 회장을 맡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하지만 그녀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쿠니스는 "사람들은 하루 종일 불평만 한다. 회장 일을 하면서 단 한 번도 '고마워요'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LA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내가 회장인 것에 대해 별로 놀라지도 않고 무덤덤하다"면서도 "오히려 도로 보수를 위해 업체를 불렀을 때, 담당자들이 나와 마주치면 상황이 재밌다는 듯 웃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 '나이브스 아웃 3'의 경찰서장으로 컴백

반상회 스트레스를 뒤로하고, 쿠니스는 본업인 배우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그녀는 '나이브스 아웃'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웨이크 업 데드 맨'에서 G. 스콧 경찰서장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명탐정 브누아 블랑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를 필두로 조쉬 브롤린, 글렌 클로즈, 제레미 레너, 케리 워싱턴, 조쉬 오코너 등 초호화 캐스팅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애쉬튼 커쳐와 평범한 아침

남편 애쉬튼 커쳐와 슬하에 딸 와이엇(11), 아들 드미트리(9)를 두고 있는 쿠니스는 일과 육아, 그리고 동네 민원(?)까지 처리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가장 즐긴다"며 슈퍼맘으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밀라 쿠니스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되는 미스터리 추리극 '웨이크 업 데드 맨'은 곧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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