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더 러닝 맨〉에 깜짝 출연한 사연이 밝혀졌다.
〈더 러닝 맨〉은 스티븐 킹의 소설을 바탕으로 거금이 걸린 서바이벌 TV 쇼에 출연한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30일 동안 고군분투하며 생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소설은 과거 1987년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으로 영화화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소설의 기본 설정을 제외하곤 내용이 전혀 달라 스티븐 킹은 해당 영화에 혹평을 가한 바 있다.
그럼에도 스티븐 킹과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당시 영화로 앙금은 없었던 모양이다. 2025년 신작 〈더 러닝 맨〉에선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미국 대통령' 신분으로 지폐에 새겨져있기 때문. 스티븐 킹은 "잘 알다시피 그는 실제로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냈지만, 우리가 만든 세계관 속에서는 대통령까지 오른 인물로 설정되었다"며 "이미지 사용을 흔쾌히 허락해준 아놀드 슈왈제네거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감사를 전했다.
〈더 러닝 맨〉은 한국에서 1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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