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제)에 배우 변요한과 노재원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포커 비즈니스의 도박판을 둘러싼 두 친구의 재회를 그리며, 시리즈의 마지막 판을 책임질 새로운 투톱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포커 비즈니스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거액이 오가는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목숨을 건 승부를 펼치는 범죄 영화다. 지난 9월 크랭크인해 현재 촬영 중인 이 작품은 화투, 포커 등 한국 도박 문화를 스크린에 구현해온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 속편이자 ‘마지막 피날레’로 소개된다.
변요한은 본능적으로 돈을 몰고 다니는 타고난 ‘꾼’ 장태영을 연기한다. 포커 비즈니스에 눈을 뜨며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지만, 절친 박태영의 예상치 못한 배신으로 나락에 떨어지는 인물로, 〈보이스〉, 〈한산: 용의 출현〉, 〈그녀가 죽었다〉 등에서 보여준 강한 존재감을 이번에도 폭발시킬 예정이다.
노재원은 포커에 있어서는 천재 플레이어지만 장태영과의 경쟁에서 늘 뒤처지는 박태영 역을 맡았다. 장태영의 권유로 포커 비즈니스에 뛰어든 뒤 사업에 집착하게 되며, 결국 친구의 전부를 빼앗는 인물로 변모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3에서 타노스의 오른팔 남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그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변요한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 구도를 예고한다.
이번 작품에는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도 합류했다. 넷플릭스 〈아리스 인 보더랜드〉에서 ‘안’ 역으로 인지도를 쌓은 그는 야쿠자 조직이 배후에 있는 기업의 본부장이자, 두 사람이 운영해온 포커 비즈니스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는 가네코를 연기해 도박판의 스케일을 글로벌로 확장시킨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2026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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