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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호크의 '더 로우다운' 시즌 2 확정... "진실을 좇는 여정 계속된다"

FX·Hulu, 스털린 하르호 제작의 미스터리 드라마 새 시즌 제작 공식화 로튼 토마토 98% 호평... "사회 이면 파헤친 최상급 범죄물" 찬사 이든 호크, '블루 문'으로 골든글로브 후보 오르며 2026년도 전성기 예고

'The Lowdown'
'The Lowdown'

FX와 Hulu가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시리즈 '더 로우다운(The Lowdown)'의 두 번째 이야기를 확정 지었다.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의 베테랑 에단 호크(Ethan Hawke)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FX는 지난 7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든 호크 주연의 '더 로우다운' 시즌 2 제작을 확정했으며, 올봄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촬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 털사로 돌아오는 '진실역사가'

'레저베이션 독스'의 크리에이터 스털린 하르호가 제작한 이 시리즈는 자칭 "진실역사가(truthstorian)"인 시민 기자 리 레이본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 1에서 유력 가문의 음모를 파헤쳤던 리 레이본은 시즌 2에서도 오클라호마의 감춰진 진실을 추적할 예정이다.

에단 호크는 최근 가상 기자회견에서 "'진실역사가'라는 말은 사전에는 없지만, 캐릭터의 본질을 완벽하게 설명한다"며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면 현재의 위치도 알 수 없다. 진실과 역사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이 작업이 매우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 평단이 극찬한 2025년 최고의 수작

지난해 가을 방영된 시즌 1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8%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버라이어티의 수석 평론가 앨리슨 허먼은 이 작품을 '2025년 최고의 TV 프로그램 톱 10'에 선정하며 "사회의 닳아빠진 가장자리를 조명한 최상급 범죄 이야기"라고 평가했다. 특히 에단 호크의 연기에 대해 "하드보일드 소설의 페이지를 넘기는 듯한 느낌을 완벽하게 포착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The Lowdown'
'The Lowdown'

◆ 에단 호크의 뜨거운 2026년

2025년은 에단 호크에게 특별한 해였다. 블룸하우스 공포 영화 속편 '블랙폰 2(The Black Phone 2)'가 제작비의 4배가 넘는 1억 3,2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고,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과 10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 '블루 문(Blue Moon)'으로 2026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는 7일 '투데이 쇼'에 출연해 "링클레이터 감독과의 10번째 작품인 '블루 문'은 내 역대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라며 "긴장조차 되지 않을 만큼 자신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이제는 마야의 아빠"... 흐뭇한 에피소드

한편, 호크는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로 스타덤에 오른 딸 마야 호크(27)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최근 길을 가는데 팬이 다가오길래 내 사인을 원하는 줄 알았더니 딸을 찾더라"고 웃으며 "자녀가 자신의 일로 인정받는 것을 지켜보는 건 부모로서 느낄 수 있는 가장 놀라운 감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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