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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공간 뒤 감춰진 비밀을 밝히는 전개! '하우스메이드'와 '히든페이스'의 평행이론 화제

시드니 스위니 X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고자극 스릴러 영화 〈하우스메이드〉

〈하우스메이드〉
〈하우스메이드〉

속편 제작까지 일찌감치 확정 지으며 글로벌 흥행 중인 고자극 스릴러 영화 〈하우스메이드〉가 한국 청불 화제작 〈히든페이스〉(2024)와의 특별한 평행이론으로 눈길을 끈다.

1월 28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하우스메이드〉는 과거를 숨긴 채 완벽한 저택에서 일하게 된 수상한 가정부 밀리(시드니 스위니)가 비밀을 감춘 아내 니나(아만다 사이프리드), 완벽한 남편 앤드루(브랜든 스클레너)와 얽히며 닫힌 문 뒤의 거짓과 마주하게 되는 월드 베스트셀러 원작의 고자극 반전 스릴러이다.

한편, 한국 영화 〈히든페이스〉는 동명의 스페인 영화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사랑하는 연인인 수연(조여정)이 하루아침에 자취를 감춘 뒤 그녀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미주(박지현)와 욕망에 휩쓸려 부정을 저지르는 성진(송승헌)의 이야기로 시작하며 아찔한 삼각관계를 조명한다.

두 작품은 모두 닫힌 공간 뒤 감춰진 비밀을 밝힌다는 전개를 통해 반전을 예고한다. 〈하우스메이드〉에서는 밀리의 다락방, 〈히든페이스〉는 숨겨진 밀실을 활용하여 저택 내부의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관객이 함께 관찰할 수 있게끔 만든다. 여기에 〈하우스메이드〉와 〈히든페이스〉는 파격적인 관계성을 전면으로 내세우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남녀 사이에 한 여자가 끼어드는 〈히든페이스〉처럼 〈하우스메이드〉 역시 겉보기엔 완벽한 한 쌍의 부부 앞에 수상한 가정부 밀리가 등장하면서 아찔한 서스펜스를 조성한다.

영화 〈하우스메이드〉는 1월 28일 한국 극장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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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NEWS
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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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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