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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 차은우 출연 홍보 영상 전격 삭제... 200억 탈세 의혹 여파

KFN 유튜브 '그날 군대 이야기' 비공개 전환... 사과문 발표 이틀 만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출연한 국방 홍보 영상이 전격 삭제됐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홍보원은 유튜브 채널 'KFN 플러스'에서 차은우가 출연한 영상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7월 입대한 차은우는 같은 해 12월부터 해당 유튜브 채널의 '그날 군대 이야기' 시리즈에 새로운 스토리텔러로 합류해 총 4편의 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6·25전쟁 당시 미군 딘 헤스 대령과 러셀 블레이즈델 군목이 1천여명의 전쟁고아를 서울에서 제주도로 후송한 감동적인 사연 등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현재는 그가 출연한 모든 영상을 볼 수 없는 상태다.

차은우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을 넘는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탈세 의혹의 중심에 섰다.

이에 그는 지난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탈세 의혹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심경을 밝히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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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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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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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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