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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X고윤정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넷플릭스 비영어 시리즈 글로벌 1위

시청 수 900만 기록…15개국 1위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 입증

지난주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순위
[투둠 갈무리]
지난주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순위 [투둠 갈무리]

한국 로맨틱 코미디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비영어 시리즈 부문 정상에 올랐다.

28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이 공개한 톱 10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시청 수는 900만을 기록하며 비영어 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청 수는 총 시청 시간을 작품의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이다.

이 작품은 볼리비아, 콜롬비아, 한국을 포함한 15개 국가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총 60개국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 16일 새해 첫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로 공개된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 분)의 통역을 맡으며 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환혼〉, 〈호텔 델루나〉, 〈최고의 사랑〉을 탄생시킨 홍자매 작가와 〈붉은 단심〉의 유영은 감독이 손을 맞잡아 제작한 이번 작품은 김선호와 고윤정의 로맨스 연기와 세련된 영상미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품은 공개 첫 주 비영어 쇼 부문 2위로 시작했으나, 2주 차에 정상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비영어 쇼 부문에서는 한국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5〉가 2위, 김혜윤과 로몬 주연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5위, 박신혜와 고경표 주연의 〈언더커버 미쓰홍〉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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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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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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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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