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의 감각적 연출작 '직사각형, 삼각형', 박해수·송중기·이성민 ‘역대급 GV’ 확정

연출가 이희준의 두 번째 도전…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 릴레이 지원사격

배우 이희준의 두 번째 연출작인 〈직사각형, 삼각형〉(Rectangle, Triangle)이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대한민국 대표 배우진이 참여하는 스페셜 릴레이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가족 사이에 오랫동안 쌓여온 해묵은 갈등이 예상치 못한 소동으로 번져가는 과정을 이희준 감독 특유의 날카로운 통찰과 유머로 그려냈다. 앞서 2018년 단편 영화 〈병훈의 하루〉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이희준은 이번 신작에서도 연출과 각본을 동시에 맡아 “46분간 펼쳐지는 리얼하고 웃픈 서사”, “최근 극장에서 가장 많이 웃은 영화” 등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흥행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GV 라인업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구성을 자랑한다. 먼저 1월 30일 금요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배우 박해수가 포문을 열며 이희준 감독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1월 31일 토요일에는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가진 배우 송중기가, 2월 1일 일요일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 거장 이성민이 차례로 지원사격에 나서 연출가 이희준이 구축한 작품 세계관을 관객들과 함께 분석한다.

여기에 김성철, 최우식 등 충무로의 대세 배우들까지 GV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희준 감독과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동료 배우들이 작품의 완성도에 공감하며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배우를 넘어 연출가로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이희준 감독의 신작 〈직사각형, 삼각형〉의 스페셜 GV 일정 및 예매 정보는 각 상영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인

[주성철의 사물함] '토이 스토리' 우디의 원조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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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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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2〉(1999)의 오프닝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한 장면처럼 시작한다. 그리고 우디 가 마치 〈극장전〉(2005)의 동수 나 〈비밀은 없다〉(2016)의 연홍 처럼 위기의 순간에 “생각하자, 생각하자” 되뇌는 대사를 읊는다. 우디 자신은 그대로인데 주인 앤디가 성장하며 점점 그를 멀리하게 된다. 누군가에게 버려진다는 사물의 슬픔을 그렇게 깨닫게 된다. 이후 3편에 이르러 앤디는 어느덧 17살이 되고 ‘나중에 앤디가 대학교에 진학하고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됐을 때 과연 나를 데리고 갈까’ 하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2편을 거치며 성숙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그런 상상은 우디를 힘들게 한다.

미국 실제 사건 모티브, 부국제 수상작 '충충충'... 세기말 10대들의 위험한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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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제 사건 모티브, 부국제 수상작 '충충충'... 세기말 10대들의 위험한 충동

파편화된 욕망, 그 위태로운 연대의 초상현대 사회의 병리학적 징후는 가장 연약한 틈새, 10대들의 '결핍'에서 발현된다. 세상을 구원하겠다는 맹목적 사명감에 사로잡힌 소년 용기, 그리고 '거식증'이라는 자기 파괴적 기제로 통제력을 증명하려는 소녀 지숙. 이들의 기이한 공생은 타인의 고통을 대리 섭취하는 현대인의 일그러진 자화상이다.가짜 우상과 맹목이 빚어낸 파열음여기에 음성 변조로 타인을 기만하는 덤보와, SNS 속 완벽한 우상으로 군림하는 전학생 우주가 개입하며 서사는 요동친다. 텅 빈 내면을 포장한 가상의 권력 앞에 무너지는 10대들의 생태계. 각자의 억눌린 '충동'은 필연적 '충돌'을 거쳐 파국이라는 '충격'으로 치닫는다. 이것이 바로 영화 '충충충'이 던지는 서늘한 경고다.세기말적 불안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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