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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야노시호 남사친 OK”… SBS '아니 근데 진짜!' 교도소 토크 화제

신개념 캐릭터 토크쇼 ‘아근진’ 2월 2일 첫 방송… 탁재훈·이상민·이수지·카이 4MC 호흡

〈아니근데진짜!〉
〈아니근데진짜!〉

SBS의 야심 찬 신규 예능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가 오는 2월 2일(월) 밤 10시 10분 첫 방송을 확정하며, 첫 게스트 추성훈의 파격적인 발언이 담긴 선공개 영상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근진〉은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 카이가 MC로 나서 매회 다른 세계관 속 캐릭터로 변신해 토크를 펼치는 ‘신개념 캐릭터 토크쇼’다. 기존 토크쇼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교도소, 프로젝트 그룹 등 파격적인 콘셉트를 입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교도소에서 열린 토크판… ‘상습 노출’ 추성훈의 고백

첫 회의 배경은 놀랍게도 ‘교도소’다. 공개된 스틸과 영상 속에는 죄수복을 입은 4MC와 독방에 수감된 추성훈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감방 내 서열 1위로 군림한 이수지 앞에 꼼짝 못 하는 탁재훈과 이상민의 코믹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첫 게스트 추성훈은 ‘상습 노출 혐의’로 체포된 죄수 캐릭터로 등장해 압도적인 포스를 뽐냈다. 과거 촬영한 누드집 사진이 공개되자 그는 “가볍게 찍은 것뿐이다. 평소 팬티를 안 입는 생활 습관과 비슷하다”는 엉뚱한 해명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아내 야노시호의 남사친 환영”… 대인배 뒤에 숨겨진 반전

무엇보다 화제가 된 것은 아내 야노시호에 대한 추성훈의 발언이다. 그는 “아내에게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 있어도 상관없다. 남사친이 있어야 아내도 즐겁지 않겠냐”며 쿨한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추성훈 본인에게도 친한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 매우 많다는 사실이 폭로되자 MC들의 원성이 쏟아지며 ‘내로남불’ 토크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미우새’ 곽승영 CP가 빚어낸 새로운 예능 장르

〈아니 근데 진짜!〉는 〈미운 우리 새끼〉를 성공시킨 곽승영 CP가 기획하고 서하연 PD가 연출을 맡았다. 검증된 예능 콤비 탁재훈과 이상민의 티키타카에 ‘대세’ 이수지의 캐릭터 소화력, 군 복무 후 복귀한 엑소 카이의 신선한 에너지가 더해져 월요일 밤 새로운 예능 강자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예측 불허한 캐릭터 플레이와 수위를 넘나드는 솔직한 토크가 어우러진 SBS 〈아니 근데 진짜!〉는 2월 2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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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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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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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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