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프가 왜 거기서 나와?"... '원더 맨', 조시 개드 & 조 판톨리아노 카메오의 비밀

"조시 개드, 주인공 괴롭히는 '내면의 목소리'로 등장... 단순 카메오 아냐" '매트릭스' 조 판톨리아노, 독설가 에이전트로 변신... 할리우드 풍자극의 정점 제작진 "배우가 겪는 '가면 증후군'과 업계 현실 보여주기 위한 필승 카드"

'원더 맨(Wonder Man)' 조시 개드
'원더 맨(Wonder Man)' 조시 개드

디즈니+의 이색 마블 시리즈 '원더 맨(Wonder Man)'이 예상치 못한 배우들의 등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겨울왕국'의 올라프 목소리로 유명한 조시 개드와 베테랑 배우 조 판톨리아노가 맡은 역할이 단순한 까메오 그 이상임이 밝혀졌다.

30일(한국시간) 쇼러너 앤드류 게스트는 인터뷰에서 두 배우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 조시 개드: '살아있는 불안감'

가장 충격적인 것은 조시 개드(Josh Gad)의 역할이다. 그는 실존 인물이 아닌, 주인공 사이먼 윌리엄스(야히아 압둘 마틴 2세)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불안(Anxiety)''가면 증후군'이 형상화된 존재로 등장한다. 제작진은 "사이먼의 자신감을 갉아먹는 내면의 목소리를 연기할 배우로, 짜증 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조시 개드가 제격이었다"고 설명했다.

'원더 맨(Wonder Man)' 조 판톨리아노
'원더 맨(Wonder Man)' 조 판톨리아노

◆ 조 판톨리아노: '할리우드의 민낯'

영화 '매트릭스', '나쁜 녀석들'로 친숙한 조 판톨리아노는 사이먼의 에이전트로 분했다. 그는 헐리우드의 냉혹한 비즈니스를 대변하는 인물로, 사이먼을 압박하며 극의 리얼리티를 더한다. 앤드류 게스트는 "전설적인 성격파 배우인 그가 에이전트 역을 맡아준 덕분에 쇼의 풍자적인 톤이 완성됐다"고 극찬했다.

영화인

[인터뷰] '참교육' 표지훈 ② “'참교육'은 나의 진정성이 닿을 수 있다고 용기를 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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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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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교육〉 표지훈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봉근대와 임한림의 러브라인도 있잖아요. 근데 처음에는 두 사람이 그런 기류가 없었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짙어지는데요. 그 감정선을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하려고 하셨어요. 저희는 러브 라인이니까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해 보자 이렇게 접근하지는 않았고요. 일부러 서로 그런 감정을 전혀 모르고 이후에 알게 되는데, 약간 두드리는 정도의 감정이라고 생각하자고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되게 드러나게 연기를 하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저희는 그 러브라인 자체가 단지 중간에 환기와 재미를 위해 존재하는 러브라인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인터뷰] '참교육' 표지훈 ① “난 봉근대와 달라, 담배 피우는 학생들 보면 바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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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다채롭게 선보이는 캐릭터 맛집 〈참교육〉에서 봉근대는 단연 그만의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한다. 카이스트를 2년 만에 조기 졸업한 천재이면서 동시에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며 한 발 뒤로 물러나 있는 그는 〈참교육〉의 강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 처음에는 그저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며 교권보호국 내에서 스스로 겉돌았던 봉근대는 극의 후반부에서는 동료가 위험한 절체절명의 순간에 직접 나서서 지켜준다. 이처럼 봉근대 캐릭터의 입체적인 변화는 〈참교육〉 이야기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며 극의 재미와 깊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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