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문상민·신시아 등… 카카오엔터 ‘라이징 5인방’, 2026년 흥행 치트키 등극

장르와 플랫폼 넘나드는 무한 확장세… 탄탄한 연기력으로 구축한 독보적 캐릭터 열전

문상민, 추영우, 홍화연, 김민주, 신시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문상민, 추영우, 홍화연, 김민주, 신시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계열 매니지먼트사의 이른바 ‘핫 루키’ 배우들이 2026년 시작과 동시에 TV와 OTT, 스크린을 전방위로 누비며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문상민, 추영우, 신시아, 김민주, 홍화연 등 뚜렷한 개성을 갖춘 5인방이 각기 다른 장르에서 흥행 치트키로 급부상하며 올 한 해 대세 행보를 예고했다.

문상민·추영우: 로맨틱 코미디부터 정통 멜로까지 ‘장르 정복’

가장 먼저 두각을 나타낸 주인공은 어썸이엔티 소속 문상민이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조선의 대군 역을 맡아 최고 시청률 7.7%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영혼이 뒤바뀌는 1인 2역 설정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출구 없는 로코 대군’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그는 오는 2월 20일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를 통해 현실 청년 ‘경록’으로 변신, 고아성과 함께 짙은 청춘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와이드컴퍼니의 추영우 역시 ‘확신의 대세’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메디컬과 누아르를 넘나들며 열일한 그는 올해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로 돌아온다. 거장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에서 그는 불의의 병으로 다리를 잃었지만 로봇 공학자로 새 삶을 찾는 ‘박민재’ 역을 맡았다. 상대역 김소현과 함께 연구실을 배경으로 한 밀도 높은 정통 멜로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신시아·김민주·홍화연: 젠지(Gen.Z)가 선택한 새로운 아이콘들

신비로운 마스크로 젠지 세대의 지지를 받는 매니지먼트 숲의 신시아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그랜드 갤럭시 호텔〉을 선택했다. 영혼들을 위로하는 호텔의 유일한 인간 지배인 ‘상순’ 역을 맡아 홍자매 작가 특유의 미스터리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 도전한다.

같은 소속사의 김민주는 3월 6일 첫 방송되는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전직 호텔리어 출신의 구옥 스테이 매니저 ‘모은아’로 분해 박진영과 함께 아련한 첫사랑 서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 〈청설〉 등을 통해 입증한 세밀한 감정 변화가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BH엔터테인먼트의 신예 홍화연은 tvN 새 드라마 〈은밀한 감사〉에 합류했다. 신혜선, 공명과 호흡을 맞추는 이 작품에서 그녀는 프로페셔널한 업무 능력을 갖춘 ‘박아정’ 역을 맡아, 겉은 화려하지만 내면에는 방어 기제를 지닌 입체적인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영화인

알파드라이브원, 8월 24일 미니 2집 '언브레이커블 : 소년비스트'로 컴백… 강렬한 프로모션 스케줄러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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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31.

알파드라이브원, 8월 24일 미니 2집 '언브레이커블 : 소년비스트'로 컴백… 강렬한 프로모션 스케줄러 전격 공개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알디원)이 오는 8월 컴백한다. 시멘트와 가고일로 예고한 강렬한 콘셉트 변신과 꽉 찬 컴백 스케줄러 31일 알파드라이브원은 공식 SNS에 미니 2집 '언브레이커블 : 소년비스트'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스케줄러에는 트레일러, 콘셉트 포토, 필름,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 공개 일정이 담겼다. 회색빛 시멘트에 글자를 새긴 듯한 디자인과 곳곳에 웅크린 가고일이 배치돼 강렬한 콘셉트 변신을 예고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알파드라이브원은 8월 1일 트레일러 포스터 솔로 버전을 시작으로 2일 그룹 버전, 3일 '21세기 소년 Ⅰ' 트레일러를 차례로 공개한다.

[성찬얼의 만화책] 가깝고도 먼 대가족의 풍경 「그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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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31.

[성찬얼의 만화책] 가깝고도 먼 대가족의 풍경 「그와 달」

나는 서브컬처라면 환장한다. 영화뿐만 아니라 웹툰,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참신한 이야기나 소재, 캐릭터를 다루는 건 일단 살펴본다. 만화책으로 '덕'의 세계를 연 나는 e북으로 만화책을 보고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읽는 ‘애어른’이 됐다. 그치만 혼자 보면 재미가 덜하다. 같이 보면 더 재밌을 것들을 잡덕인의 시선으로 담아 [성찬얼의 만화책]을 그린다. 때로는 아주 이상하게 인연이 닿는 작품이 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것이 마음에 꽤 오래 남는 경우가 있다. 필자에겐 이쿠에미 료 작가의 「그와 달」이란 만화가 그렇다. 내가 보고 싶어서 본 건 아니었는데, 한 번 본 순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문득 다시 읽고 싶다고 떠오르곤 한다. 딱 3권으로 완결된 이 만화는 장르를 규정할 수 없을 정도로 기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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