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로버트 패틴슨의 만남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영화 〈다이 마이 러브〉가 오는 3월 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사랑의 파국 뒤에 남겨진 강렬한 감정의 잔상을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압도한다.
〈다이 마이 러브〉는 사랑과 관계의 파탄에 이른 부부 그레이스(제니퍼 로렌스)와 잭슨(로버트 패틴슨)이 겪는 심리적 균열과 광기 어린 폭주를 그린 작품이다. 〈케빈에 대하여〉, 〈너는 여기에 없었다〉를 통해 인물의 내면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연출력을 증명한 린 램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일찍이 제78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뜨거운 광기 vs 차가운 결핍… “나의 사랑이 죽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타오르는 듯한 열망의 그레이스와 차갑게 얼어붙은 잭슨의 대조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나의 사랑이 죽었다”라는 도발적인 카피는 두 사람의 관계가 평범한 멜로를 넘어선 파괴적인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암시한다.
해외 유력 매체들은 이번 작품에 대해 “절대 잊지 못할 영화적 경험”(로저에버트닷컴), “그야말로 압도적”(더 랩)이라며 린 램지 감독이 구축한 독보적인 미장센과 연출에 찬사를 보냈다.
제니퍼 로렌스, 커리어 정점 찍은 연기… 골든 글로브 노미네이트
특히 주인공 그레이스를 연기한 제니퍼 로렌스는 이번 작품으로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커리어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신은 “가장 대담하고 설득력 있는 연기”, “제니퍼 로렌스의 광란의 쇼케이스”라며 그녀가 보여줄 파격적인 변신에 주목했다.
여기에 〈테넷〉, 〈더 배트맨〉, 〈미키 17〉 등을 통해 스펙트럼을 확장해온 로버트 패틴슨이 합류해, 린 램지 감독의 지휘 아래 두 배우가 뿜어낼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는 3월 극장가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독보적인 연출과 대담한 연기가 만난 ‘미친 걸작’ 〈다이 마이 러브〉는 3월 4일 전국 극장에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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