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조인성·박정민이 목숨 걸었다"…신세경, 12년 만의 강렬한 복귀

류승완 감독 신작 '휴민트'서 북한 종업원 파격 변신…액션 속 피어난 '짙은 멜로'

영화 '휴민트'의 배우 신세경 [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영화 '휴민트'의 배우 신세경 [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차가운 첩보 용어 뒤에 숨겨진 뜨거운 감정이 스크린을 달군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HUMINT)'는 단순한 정보전을 넘어, 사람 때문에 흔들리고 움직이는 인물들의 격정적인 서사를 그려낸다.

그 감정의 태풍 한가운데에는 북한 식당 종업원 '선화'가 자리한다. 국정원 요원 조 과장(조인성 분)과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 분)은 선화라는 존재로 인해 감정이 요동치며,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는 거대한 첩보전의 판을 뒤집는 결정적 동력이 된다.

선화 역을 맡은 배우 신세경은 이번 영화의 핵심 매력을 '멜로의 정서'로 정의했다. 그는 "작품 전반에 깔린 멜로적인 정서가 두께감이 있고 짙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출연 소회를 밝혔다.

영화 '휴민트' [뉴(NEW) 제공]
영화 '휴민트' [뉴(NEW) 제공]

특히 신세경은 극 중 두 남자가 선화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장면을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목적을 위해 조 과장의 정보원이 되는 위험한 선택을 한 선화가 위기에 처하자, 과거의 트라우마를 가진 조 과장과 인연이 닿아있는 박건이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다.

영화 '휴민트' [뉴(NEW) 제공]
영화 '휴민트' [뉴(NEW) 제공]

이번 작품은 신세경에게 있어 '타짜-신의 손'(2014) 이후 무려 12년 만의 스크린 주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류승완 감독의 지휘 아래 펼쳐질 그의 변신에 영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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