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픽사의 새로운 상상력이 담긴 애니멀 어드벤처 〈호퍼스〉가 국내 네이버웹툰 인기작들과 손을 잡고 특별한 새해맞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내향남녀’의 나 작가, ‘청춘 러브썸’의 홍덕·NEMONE 작가가 참여한 이번 협업은 영화의 독특한 설정인 ‘호핑’을 웹툰 세계관에 녹여내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웹툰 주인공들이 직접 체험한 ‘호핑’… 색다른 에피소드 공개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핵심은 영화 속 ‘호핑(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투영하는 기술)’ 설정을 웹툰 주인공들이 직접 경험하는 짧은 에피소드에 있다.
‘내향남녀’의 주인공 남자유는 내향적인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비버로 ‘호핑’하여 짝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고, ‘청춘 러브썸’의 푸름은 반려 햄스터의 속마음을 알기 위해 〈호퍼스〉의 기술을 갈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의 기발한 소재가 웹툰 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새해맞이 포스터는 영화 속 캐릭터들의 귀여움을 극대화했다. 나 작가는 주인공 메이블과 곰 앨런 등이 설날 전통 장신구를 착용하고 사진을 찍는 유쾌한 순간을 그렸고, 홍덕·NEMONE 작가는 병풍 앞에서 갓을 쓴 마스코트 도마뱀 톰과 스마트폰 이모지로 새해 인사를 건네는 메이블의 모습을 담아냈다. 팬들은 SNS를 통해 “메이블이 너무 귀엽다”, “픽사다운 유머가 느껴진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메릴 스트립부터 존 햄까지…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진
영화 〈호퍼스〉는 비버 로봇이 된 소녀 메이블이 동물 세계에 잠입해 펼치는 예상치 못한 모험을 그린다. 〈위 베어 베어스〉의 제작자 다니엘 총이 연출을 맡아 픽사 특유의 유머와 감동을 예고한다.
목소리 출연진 역시 화려하다. 신예 파이퍼 커다를 필두로, 〈탑건: 매버릭〉의 존 햄, 그리고 살아있는 전설 메릴 스트립이 합류해 작품의 무게감을 더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캐스팅, 그리고 국내 웹툰과의 이색 콜라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호퍼스〉는 오는 3월 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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