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세기의 결혼'…매카트니 축가에 샤넬백 경품,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등 축하객

톱스타 1천명 총출동한 뉴욕 비공개 예식… 초호화 하객 명단부터 1천만원대 샤넬백 경품까지 화려한 뒷이야기

테일러 스위프트 뉴욕서 비공개 결혼식…유명인사 하객 1천명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테일러 스위프트 뉴욕서 비공개 결혼식…유명인사 하객 1천명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할리우드 시상식을 압도한 '세기의 웨딩 마치'

팝 음악계의 상징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국프로풋볼(NFL)의 최정상급 스타 '트래비스 켈시'가 마침내 영원의 서약을 맺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철저한 보안 속에 거행된 이들의 비공개 예식은 단순한 결혼식을 넘어 전 세계 대중문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거대한 쇼크 그 자체였다. 미 피플지 등 주요 외신은 이번 예식이 웬만한 할리우드 메이저 시상식을 가볍게 뛰어넘는 천문학적 규모와 정교한 연출로 완성됐다고 타전했다.

결혼식의 포문은 스위프트의 메가 히트곡 '러브 스토리'가 열었다. 선율에 맞춰 입장한 두 사람은 약 20분에 걸쳐 짙은 호소력이 담긴 결혼 서약문을 교환하며 부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하객석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된 맞춤형 손수건에는 두 사람의 이니셜 'T'가 교차하는 하트 심벌과 함께 명곡 '블랭크 스페이스'의 상징적 가사 "이건 영원할 거야(It's gonna be forever)"가 정교하게 수놓여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주례 단상에는 영화 '해피 길모어 2'를 통해 켈시와 각별한 우정을 쌓은 할리우드 베테랑 '애덤 샌들러'가 올랐다. 그는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해 "쉬지 말고 키스하라"는 위트 넘치는 조언으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테일러 스위프트 결혼식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테일러 스위프트 결혼식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팝의 전설부터 스포츠 영웅까지, '초호화 하객 군단'의 향연

대중의 호기심을 가장 강렬하게 자극하는 대목은 단연 '초호화 하객 명단'이다.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등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들은 물론, 에드 시런, 사브리나 카펜터 등 정상급 뮤지션, 그리고 톰 브레이디를 위시한 스포츠계 거물들까지 무려 1천여 명의 글로벌 VIP가 총집결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고개를 돌리는 모든 곳에 시대의 아이콘이 존재했고, 그 옆에는 더 거대한 스타가 숨 쉬고 있었다"며 경이로움을 표했다. 세계적인 뮤직비디오 거장 '조셉 칸' 역시 "마치 지구상에서 가장 화려한 패션 제전인 '메트 갈라'의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고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증언했다.

축가 라인업은 현대 대중음악사를 압축해 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했다. 비틀즈의 영원한 아이콘 '폴 매카트니'가 무대에 올라 명곡 '아이 원트 투 홀드 유어 핸드'를 열창했고, 록의 스탠더드 '스티비 닉스'가 뒤를 이어 세기의 커플이 걸어갈 앞날에 숭고한 축복을 내렸다.

이어지는 피로연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적인 '경품 이벤트'가 열려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2023년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데이트 당시 켈시가 직접 몰았던 '쉐보레 셰빌' 차량이 메인 경품으로 등장해 하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끌어냈다. 또한, NFL 동료 드루 트랭퀼의 아내 재키 트랭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약 6천700달러(한화 약 1천만 원)를 호가하는 '블랙 샤넬백'을 경품으로 거머쥔 사실을 인증해 전 세계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현재까지 신부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비롯한 본식 공식 사진은 철저한 엠바고 속에 베일에 싸여 있어 글로벌 팬덤의 갈증을 더욱 증폭시키는 중이다. 다만 현지 뷰티·패션 전문 매체들의 교차 취재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크리스찬 디올'의 오트 쿠튀르 맞춤 드레스에 하이엔드 주얼리 '까르띠에', 그리고 '크리스찬 루부탱'의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압도적인 우아함의 극치를 선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인

테일러 스위프트 '세기의 결혼'…매카트니 축가에 샤넬백 경품,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등 축하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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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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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저격' 유해진·이민호 영화 '암살자(들)', 토론토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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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8월의 총성', 스크린에 부활한 역사의 이면과 글로벌 무대의 극찬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충격적인 미스터리가 세계 무대에서 먼저 베일을 벗는다.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압도적 시너지를 예고한 기대작 '암살자 '이 북미 최대 영화 축제인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8일 이 같은 낭보를 전하며 웰메이드 시대극의 글로벌 진출을 공식화했다. 칸, 베네치아, 베를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시장 진출의 핵심 교두보로 평가받는다. 특히 '암살자 '이 입성한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대중을 압도하는 흥행성과 치밀한 작품성을 동시에 충족한 화제작만이 허락받는 영화제의 메인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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