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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7월 뉴욕 MSG 결혼설…예측 시장에 30억 몰렸다

스위프트 결혼에 30억 원대 베팅이 쏟아졌다. 하객부터 장소까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7월 3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MSG) 결혼설이 제기됐다.

팝의 여왕 '테일러 스위프트'의 웨딩마치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단순한 가십을 넘어 거대한 자본이 움직이는 '초대형 문화 이벤트'로 격상된 분위기다.

테일러 스위프트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테일러 스위프트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30억 베팅의 중심에 선 팝의 제왕, 테일러 스위프트

글로벌 예측 베팅 플랫폼 '칼시'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결혼 관련 베팅 규모는 이미 200만 달러(한화 약 30억 5천만 원)를 가뿐히 돌파했다. 가장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지점은 단연 '결혼식 장소'다. 해당 항목에만 149만 달러의 뭉칫돈이 쏠렸으며, 압도적 1위 후보지로 '뉴욕'이 지목되고 있다. 그 뒤를 펜실베이니아와 테네시가 2%대의 희박한 확률로 쫓는 형국이다.

초호화 하객 명단과 구체적인 예식 시기에 대한 베팅 역시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또 다른 플랫폼 '폴리마켓'에서는 하객 라인업 예측에 30만 달러, 혼전 임신 여부에 23만 달러가 걸리며 대중의 폭발적이고 원초적인 호기심을 방증한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세기의 커플'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 7월의 신부 될까

스위프트는 지난해 미 프로풋볼(NFL)의 간판스타 '트래비스 켈시'와의 열애를 공식화했다. 이후 약혼설을 거쳐 최근에는 구체적인 결혼 임박 보도가 쏟아지며 글로벌 미디어의 헤드라인을 장식 중이다.

CNN 등 주요 외신은 이번 사안을 두고 2011년 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성혼 이후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최고의 문화 이벤트'라는 묵직한 평가를 내놓았다. 양측의 공식 입장은 전무한 상태지만, 연예 전문 매체 TMZ가 불을 지폈다.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을 최소 사흘간 대관했으며, 오는 7월 3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파격적인 보도를 내놓은 것이다.

유력한 베뉴로 거론된 '매디슨스퀘어가든'은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성지이자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 전설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다.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공연장에서 팝의 여왕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게 될지, 전 지구적 시선이 뉴욕을 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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