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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트래비스 켈시와 약혼 발표!..."여러분의 영어 선생님과 체육 선생님이 결혼한다"

26일 약혼 발표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풋볼 선수 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26일 약혼 발표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풋볼 선수 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가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트래비스 켈시(35)와 약혼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스위프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한 약혼 사진들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켈시의 청혼을 받아들이는 모습과 서로 포옹하는 장면, 약혼반지를 낀 손을 잡은 모습 등이 담겼다. 스위프트는 게시물에서 어린 팬들에게 얘기하는 말투로 "여러분의 영어 선생님과 체육 선생님이 결혼한다"고 적었다. 이는 작사가인 자신을 영어 선생님에, 운동선수인 켈시를 체육 선생님에 비유한 표현이다.

이 게시물은 1시간 만에 1천10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AP통신은 "2년간 전 세계 수백만 명, 특히 이 팝스타의 거대하고 열성적인 팬덤 '스위프티'들을 흥분시키고 매료시킨 러브스토리의 동화 같은 결말"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약혼식을 언제 어디서 올렸는지는 불분명하다고 AP는 덧붙였다.

26일 약혼 발표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풋볼 선수 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26일 약혼 발표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풋볼 선수 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두 사람의 관계는 2023년 7월 켈시가 팟캐스트에서 스위프트와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시작됐다. 당시 켈시는 스위프트의 콘서트장에서 자신의 전화번호가 적힌 '우정 팔찌'를 전달하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스위프트가 켈시에게 먼저 연락해 만남이 성사됐다.

스위프트는 타임지 인터뷰에서 "이 모든 건 트래비스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나에 대한 마음을 아주 귀엽게 고백하면서 시작됐다"며 "나는 그것이 아주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직후부터 우리는 만나기 시작했고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꽤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다"며 "내가 그 첫 경기에 갔을 때는 이미 커플이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 NFL 슈퍼볼 경기 후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우승을 축하하며 키스하는 스위프트와 켈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2월 NFL 슈퍼볼 경기 후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우승을 축하하며 키스하는 스위프트와 켈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위프트가 켈시의 경기장에 나타나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두사람의 관계를 공식화했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스위프트가 일본 도쿄 공연 직후 켈시의 슈퍼볼 경기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해 응원했고, 경기 후 우승을 축하하며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켈시 역시 스위프트의 콘서트 무대에 올라 춤을 추고 함께 공연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켈시는 최근 6년간 5차례 슈퍼볼에 진출한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핵심 선수로 원래 스포츠계 스타였지만, 스위프트와의 교제로 인기가 새로운 차원으로 상승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분석했다.

켈시는 지난해 팟캐스트에서 스위프트에 대해 "그녀는 항상 편안하고 멋지게 행동해서 정말 존경스러웠다"며 "또 친구들이나 가족 앞에서 얼마나 진솔한지 알게 되면서 그녀에게 점점 빠져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NFL 슈퍼볼 경기 후 포옹하는 스위프트와 켈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2월 NFL 슈퍼볼 경기 후 포옹하는 스위프트와 켈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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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조인성, 모든 것을 잘해야 했던 상우 역할에 고생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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