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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센티미터' X 보넥도 성호, 콜라보 싱글 발매

2026년 감성으로 다시 부르는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보이넥스트도어 성호의 섬세한 보컬로 완성된 첫사랑의 여운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성호(사진제공=KOZ 엔터테인먼트)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일본 영화와 케이팝 가수의 특별한 콜라보가 성사됐다.

오는 2월 25일 한국 개봉을 앞둔 영화 〈초속 5센티미터〉가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멤버 성호와 함께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알리며 예비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원작 애니메이션부터 실사 영화까지 관통하는 상징적인 삽입곡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의 리메이크로 성사되어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야마자키 마사요시의 원곡이 90년대 특유의 아련한 정서를 대변했다면, 성호의 목소리로 재탄생할 2026년 버전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언어로 첫사랑의 잔상을 기록할 예정이다.

팀 내에서도 맑고 따뜻한 음색으로 독보적인 보컬 역량을 보여온 성호는 이번 리메이크곡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간직한 채 서로 다른 속도로 나아가는 타카키와 아카리의 그리움을 담아내야 하는 만큼, 성호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단단한 보컬은 영화 속 풍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살짝 베일을 벗은 그의 목소리는 벚꽃 잎이 흩날리는 영화의 미장센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성호만의 색으로 덧칠해진 새로운 감동을 예고했다. 원곡의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성호의 온기가 더해진 이번 곡은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긴 여운이 될 전망이다.

영화 〈초속 5센티미터〉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중 최초로 실사화되는 프로젝트로, 일본 개봉 당시 16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성호의 리메이크곡은 영화 개봉일인 2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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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추아영의 오르골] 자연의 순환을 그린 '룩백'과 반도 유타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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