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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 자리에서 피어난 예술적 혁명 ‘오, 발렌타인’ 놓치면 안 될 관람 포인트 TOP3 공개!

2004년 현대중공업 하청 노동자 박일수 열사와 함께했던 두 사람의 역사적 증언을 통해 포기할 수 없는 투쟁과 혁명의 가능성을 질문한다.

2004년 현대중공업 하청 노동자 박일수 열사와 함께했던 두 사람의 역사적 증언을 통해 포기할 수 없는 투쟁과 혁명의 가능성을 감각하는 영화 〈오, 발렌타인〉이 관람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1
시와 노래로 잇는 기록, 패배의 자리에서 피어난 예술적 혁명!

〈오, 발렌타인〉은 공장과 도시를 떠난 조성웅, 우창수가 시와 노래라는 각자의 언어로, 패배한 운동의 기억을 오늘로 가져오는 과정을 담는다. 박일수 열사의 기록과 두 혁명가의 현재를 경유해, 죽어도 자본주의와 화해할 수 없는 위태로움과 그 (불)가능성을 사유하게 하는 작품이다. 나아가 영화는 이데올로기의 프로파간다를 위해 생산되던 민중 예술을 오늘의 자리로 옮겨 놓으며, 그것이 어떤 형식으로 다시 가능할지를 묻는다.

#2
관객의 시선으로 완성되는 2채널 화면의 영화적 체험!

자본화된 운동의 상징 위에 놓인 두 주인공의 고백은 서로 충돌하는 장면으로 연출된다. 박일수, 조성웅, 우창수가 자리했던 울산의 풍경과 지금 그들을 둘러싼 화천-창녕의 복잡한 풍경을 교차시키며, 영화는 두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의 징후처럼 겹쳐 드러낸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가 하나의 화면 안에서 교차하고 충돌하며, 관객을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적극적인 해석의 주체로 만들며 새로운 상상을 권유하는 작품이다.

#3
MMCA ‘올해의 작가상 2026’이 주목하는 홍진훤 감독의 첫 극장 개봉 영화!

홍진훤 감독이 전작 〈멜팅 아이스크림〉으로 영상과 사진이라는 매체의 이질 속에 긴장과 불협을 탐구해 내는 방식은 씨네필과 동시대 예술 담론에 민감한 관객층 사이에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오, 발렌타인〉은 미술계를 매료시킨 홍진훤 감독의 감각을 스크린의 언어로 증명하는 작품으로, 꾸준히 이어져 온 형식적 실험을 확장해 한국의 노동 운동사의 결을 보다 깊고 넓게 탐색할 예정이다.

어떤 희망도 발견할 수 없을 것 같은 시대, 죽어도 자본주의와 화해할 수 없는 위태로움에 관한 이야기 〈오, 발렌타인〉이 오는 3월 11일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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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엔하이픈, WHO 사무총장과 면담… 선한 영향력 빛난 글로벌 헌혈 캠페인
NEWS
2026. 10. 23.

엔하이픈, WHO 사무총장과 면담… 선한 영향력 빛난 글로벌 헌혈 캠페인

그룹 엔하이픈 이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과 만나 글로벌 헌혈 캠페인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3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회동은 팀의 고유 세계관인 뱀파이어 서사를 현실의 실천적 연대로 치환해 헌혈 문화를 이끈 엔하이픈의 행보를 계기로 성사됐다. 이날 만남에서는 엔하이픈이 팬들과 함께 진행한 헌혈 캠페인의 성과가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영화 '암살자(들)', 논란 딛고 개봉 30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NEWS
2026. 10. 23.

영화 '암살자(들)', 논란 딛고 개봉 30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암살자 〉이 논란 속에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 〈암살자 〉은 10월 22일까지의 집계 기준, 총 330만 관객을 동원했다. 9월 23일 개봉해 딱 30일 만에 330만 명을 돌파한 〈암살자 〉은 이와 함께 손익분기점을 넘었다고 전했다. 〈암살자 〉은 1974년 8월 15일, 대통령 암살 미수 및 영부인 저격 사건을 토대로 그 배후를 쫓는 형사와 기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 이후 역사 왜곡, 고인 모독 등 논란에 오르며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꾸준히 관객몰이에 성공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고, 2026년 개봉 한국영화 중 흥행 4위에 올랐다. 한편 〈암살자 〉은 싱가포르영화제 2차 상영 또한 매진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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