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개봉 신작 영화', 엄마의 액션 영화…밀라 요보비치 [프로텍터] & 청춘의 사랑 영화…[사랑, 우유, 그리고 치즈]

전직 특수요원 엄마의 액션극 '프로텍터'와 칸영화제 수상작 '사랑, 우유, 그리고 치즈'가 25일 나란히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프로텍터' 속 장면[아센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프로텍터' 속 장면[아센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압도적 카타르시스의 귀환, 영화 '프로텍터'

'프로텍터'는 납치된 딸을 72시간 이내에 구출해야 하는 전직 특수요원 출신 어머니의 처절한 추격전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다. 주인공 '니키'('밀라 요보비치')는 통제를 벗어나 일탈을 시도한 16세 딸이 괴한들에게 납치되자, 지체 없이 거대 범죄 조직을 향한 맹렬한 추격에 나선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설정에 완벽히 부합하는 '밀라 요보비치'의 독보적인 액션 시퀀스가 극의 핵심이다. 카체이싱부터 총기, 도검을 활용한 고난도 액션까지 대역 없이 소화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화 '프로텍터' 속 장면[아센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프로텍터' 속 장면[아센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프로텍터' 포스터 [아센디오 제공]
영화 '프로텍터' 포스터 [아센디오 제공]

한국과 미국의 글로벌 앙상블, '밀라 요보비치판 테이큰'

골든타임 72시간이라는 절박한 설정은 액션 마스터피스 '테이큰'을 연상케 하며, 이른바 '밀라 요보비치판 테이큰'으로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단순한 타격감을 넘어, 국가의 부름으로 딸의 곁을 지키지 못한 어머니의 묵직한 죄책감과 '모성애'가 서사의 깊이를 더한다. 특히 본 작품은 한국과 미국의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영화 '맨홀''문봉섭' 작가가 각본을 집필했고, '존 윅' 시리즈의 무술팀, '람보: 라스트 워''에이드리언 그룬버그' 감독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25일 개봉. 93분.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사랑, 우유, 그리고 치즈' 속 장면[필름다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사랑, 우유, 그리고 치즈' 속 장면[필름다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프랑스 농촌에서 피어난 청춘의 초상, '사랑, 우유, 그리고 치즈'

'사랑, 우유, 그리고 치즈'는 프랑스 농촌을 배경으로 방황하는 청춘들의 풋풋한 우정과 눈부신 성장을 조명한 수작이다. 18세 소년 '토톤'('클레망 파보')은 치즈 장인인 아버지의 가업을 외면하던 철부지였으나, 갑작스러운 부친의 비보로 7세 여동생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한다. 치즈 경연 대회 상금을 노리고 우유를 훔치는 무모한 도전을 감행하는 과정은 청춘 특유의 치기와 성장통을 유쾌하면서도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해낸다.

영화 '사랑, 우유, 그리고 치즈'[필름다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사랑, 우유, 그리고 치즈'[필름다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77회 칸영화제를 매료시킨 진정성 있는 연출

광활한 푸른 들판과 목가적인 풍경은 서사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다. 영화의 배경인 프랑스 쥐라 지역은 연출과 각본을 총괄한 '루이즈 쿠르부아지에' 감독의 실제 고향으로, 공간이 지닌 진정성이 스크린 너머로 고스란히 전달된다. 감독의 장편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4년 제7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유스상(젊은 관객상)을 수상하는 기념비적 성과를 거두었다. 25일 개봉. 92분.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인

크리스토퍼 놀란이 들려주는 ‘잼얘’이자 ‘반전 영화’, '오디세이'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감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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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6.

크리스토퍼 놀란이 들려주는 ‘잼얘’이자 ‘반전 영화’, '오디세이'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감상은

미의 흥행 바람이 국내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월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개봉 하루 만에 29만 명 관객을 모아 흥행의 돛을 올렸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연출하고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한 영화는 그리스의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그리스 연합군과 트로이의 전쟁이 연합군의 승리로 끝난 후,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려는 오디세우스 왕 이 겪은 기이한 여정을 담았다. 이미 북미 관객들과 발빠른 국내 관객들이 호평을 남긴 〈오디세이〉, 씨네플레이 기자들은 어떻게 봤는지 그 감상을 공유한다.

“일곱 편을 동시에 찍는 기분” 같았다는 '오디세이' 로케이션, 온라인 투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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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6.

“일곱 편을 동시에 찍는 기분” 같았다는 '오디세이' 로케이션, 온라인 투어 가이드

“마치 영화 일곱 편을 동시에 찍는 기분”. 〈오디세이〉에 출연한 배우 맷 데이먼의 말이다. 그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오디세이〉가 아날로그 촬영을 선호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답게 수많은 지역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익숙해질 만하면 떠나야 하고, 적응할 만하면 환경이 뒤바뀌는 촬영 스타일에 맷 데이먼은 매 순간 다시 적응하는 마음으로 촬영을 임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오디세이〉는 어디서 어떻게 촬영했을까. 이 게시물을 참고해 ‘오디세이 온라인 투어’를 한 번 경험해보시라. 해당 내용에서 소개한 곳을 포함한 〈오디세이〉 전체 로케이션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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