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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넷플릭스 1,000만 시청 돌파 액션 ‘오펀스: 복수자들’, 4월 8일 국내 상륙

‘007’·‘테이큰’ 액션 거장 올리비에 슈나이더 감독 연출… 리얼 액션의 정수 예고

〈오펀스: 복수자들〉
〈오펀스: 복수자들〉

전 세계 액션 팬들을 열광시킨 화제작 〈오펀스: 복수자들〉이 오는 4월 8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상륙 준비를 마쳤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압도적인 흥행력을 증명한 이 작품은 2026년 봄, 국내 극장가에 강렬한 액션 신드롬을 몰고 올 전망이다.

넷플릭스 글로벌 3위 기록… 280억 투입된 유럽 액션 마스터피스

〈오펀스: 복수자들〉은 국내 개봉 전부터 글로벌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부문 랭킹 3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 초기 2주간 약 660만 회의 시청 수와 누적 시청 시간 1,040만 시간을 돌파하며 흥행 화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공 뒤에는 액션의 거장 올리비에 슈나이더 감독이 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 〈테이큰〉, 〈분노의 질주〉 등에서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노하우를 쌓아온 그는 유럽 최대 제작사 ‘고몽(Gaumont)’과 손잡고 약 2,000만 달러(한화 약 28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이번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No CG' 원칙 아래 실사로 구현된 정교한 카 체이스와 스턴트는 리얼 액션의 정수를 보여준다.

알반 레누아X달리 벤살라… 프랑스 대표 액션 스타들의 강렬한 시너지

배우진 역시 화려하다. 〈사라진 탄환〉을 통해 프랑스 액션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알반 레누아와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카리스마를 각인시킨 달리 벤살라가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명품 배우 아누크 그린버그가 합세해 탄탄한 연기 앙상블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영화는 고아원에서 형제처럼 자랐으나 경찰과 해결사라는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가브(알반 레누아 분)와 드리스(달리 벤살라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린 시절 친구 소피아의 죽음을 계기로 재회한 두 남자는 소피아의 딸 레일라를 구하기 위해 거대 보안 회사 ‘세큐리스’와 무자비한 로벨리 가문을 상대로 목숨을 건 복수극에 나선다.

정교한 설계와 뜨거운 서사… 4월 8일 리얼리티 액션의 귀환

압도적인 스케일과 처절한 복수 서사가 결합된 〈오펀스: 복수자들〉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관객들에게 시각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치밀하게 설계된 액션 시퀀스와 두 친구의 드라마틱한 재회는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완성도를 더한다.

올봄, 전 세계 액션 팬들을 사로잡은 리얼리티 액션 대작 〈오펀스: 복수자들〉은 오는 4월 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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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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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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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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