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1300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유해진, 손석희 만난다...MBC '손석희의 질문들' 출연

3월 18일 밤 9시 방송, 손석희가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에 주목

MBC 〈손석희의 질문들〉
MBC 〈손석희의 질문들〉

1,3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역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16일 MBC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과 배우 유해진은 오는 18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동반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출연은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마친 바로 다음 날 진행되어 더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2월 4일 개봉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경이로운 기록을 써 내려간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애사’가 지닌 비극적인 역사적 서사에 감독과 배우의 드라마틱한 개인사가 더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매번 흥행의 문턱에서 멈췄던 장항준 감독과 이미 네 편의 천만 영화를 경험한 베테랑 유해진의 만남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성공 스토리를 완성했다. 비극적인 단종의 역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려내 성공으로 이끈 이들의 조합은 관객들에게 작품 이상의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쏟아지는 언론의 인터뷰 공세 속에서 〈손석희의 질문들〉의 진행자인 손석희는 “남들이 안 한 질문을 찾느라 애를 먹었다”라고 토로하면서도, 두 사람의 내밀한 서사와 영화 뒤편의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해 고심했다는 후문이다.

〈왕과 사는 남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18일 수요일 밤 9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NEWS
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NEWS
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