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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장항준 '왕사남' 1200만 돌파 서울마당 팬서비스…큰절 쏟아진 역대급 커피차 현장

'천만 감독' 장항준의 파격 팬서비스. 장항준감독 보는 것 만으로도 눈물 흘리는 팬도...

[현장] '장항준', '왕과 사는 남자' 1200만 돌파 감사 이벤트... 세대 초월한 신드롬

커피차 이벤트 여는 장항준 감독 [연합뉴스]
커피차 이벤트 여는 장항준 감독 [연합뉴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영화' 감독 반열에 오른 '장항준' 감독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마당에서 1200만 관객 돌파 기념 대규모 커피차 이벤트를 개최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흥행 열기를 증명하듯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감사 인사하는 장항준 감독 [연합뉴스]
감사 인사하는 장항준 감독 [연합뉴스]

이날 행사는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 200명의 인원이 조기 마감되며 거센 '흥행 돌풍'을 여실히 입증했다. 미처 순번을 받지 못한 수많은 시민들 역시 행사장 주변을 에워싸고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장항준' 감독은 참석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파격적인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깊이 교감했다.

관객 만난 장항준 감독 [연합뉴스]
관객 만난 장항준 감독 [연합뉴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호응 또한 폭발적이었다. 팬들은 '장항준' 감독을 향해 큰절을 올리거나 등에 업히는 등 적극적인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생일 연차 쓰고 옴", "거장 팬클럽 모집 1일 차" 등 재치 있는 문구의 피켓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왕과 사는 남자'가 단순한 흥행작을 넘어 거대한 '팬덤 문화'를 형성했음을 시사했다.

현수막 펼쳐보이는 '왕사남' 관객 [연합뉴스]
현수막 펼쳐보이는 '왕사남' 관객 [연합뉴스]

이러한 신드롬의 핵심 배경에는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가 자리하고 있다. 예매율 분석 결과 2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지지를 얻었으며, 전 연령층의 호평이 이어지는 추세다. 현장을 찾은 한 70대 관객은 "유배 이후의 상상력이 돋보인 최고의 한국 영화"라고 찬사를 보냈고, 20대 관객은 "식상할 수 있는 역사물을 신선하게 풀어내 여러 번 봐도 눈물이 난다"며 'N차 관람' 열풍의 이유를 밝혔다.

포즈 취하는 장항준 감독 [연합뉴스]
포즈 취하는 장항준 감독 [연합뉴스]

개봉 한 달여 만에 누적 관객 수 1205만 명을 기록한 이 작품은 역대 20번째 '1천200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평일에도 2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 궤도에 안착했다. '장항준' 감독은 "꿈만 같은 나날"이라며 "이 영화가 침체기를 겪던 '한국 영화' 부활의 신호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의미 깊은 소회를 전했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마당에서 여린 '왕사남 1200만 관객 돌파 기념' 대규모 커피차 이벤트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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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NEWS
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NEWS
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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